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번에는 거품뇨에 대해서 한마디 해보려고합니다.


소변의 거품으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도 거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상 소변의 거품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거품만으로 단백뇨 여부는 알수없습니다.)

 

굳이 거품으로 건강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나뉘려면 최소한 통계적인 가치를 가진 정보와 함께 거품의 성분에 대한 검사와 거품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확인해야합니다만 거품으로 소변의 거품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않습니다. 이건 연구가 어렵거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닌 별다른 가치가 없기때문입니다.
(주로 1900년대에 연구가 이루어졌고 현재는 별다른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중 "소변 표면 장력과 소변 표면 활성 물질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이 있습니다. 
https://www.jstage.jst.go.jp/article/jnms1923/38/5/38_5_216/_article/-char/ja/  (오하라 요우스케)
1971년에 쓰여진 논문입니다만 짧게 줄이면 

1. 모든 소변에는 계면 활성물질이 존재한다. 
2. 소변이 산성이 될수록 소변의 표면장력이 저하한다. 
3. 소변의 농축될수록 계면활성물질의 농도가 증가

수돗물의 경우 페트병에 받아서 흔들어보면 거품이 생겨도 바로 없어질겁니다. 
그러나 녹차를 페트병에 넣고 흔들어보면 엄청난 거품이 생기며 잘 없어지지도 않을겁니다. 녹차에 단백질이 들어있기에 거품이 생길까요? 아닙니다. 이것은 바로 상기의 계면활성물질로 인해서 표면장력이 약해져서 생긴 거품입니다.
(소변에도 녹차에도 커피에도 계면활성물질이 섞여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거품이 있으면 단백뇨라고 합니다.
특히나 건강염려증인 분들은 이 거품뇨로 노이로제 상태인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단백질이 섞여있으면 거품이 쉽게 사라지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거품뇨중 일부가 단백뇨일 가능성은 있지요. 
그런데 거품이 생기는 성분이 단백뇨뿐인가요? 상기의 계면활성물질은 어떤가요? 

또한 거품이 있다/없다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어느정도의 높이에서 어느정도의 속도로 소변을 떨어뜨리면 거품이 생긴다는건가요?  거품의 양에 대한 기준은요? 거품을 세어보기라도 하는건가요? 이때 변기의 물의 성분대한 기준은 어떻습니까? 

결국 소변의 거품이 발생할때 그 소변에 대한 소변검사를 하면 단백뇨 여부에 대한 답은 간단명료하며 거품이 있네없네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품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 드립니다.
부디 스스로 정신을 좀먹는 거품뇨에 대한 집착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건강염려증 ( https://hellojworld.com/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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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자가진단을 위한 신장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모아봤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아래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신장병이라고 할수는 없으며, 확인을 하기위해 병원에 가는것이 기본인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겁니다.
특히 매년 건강진단을 받지않는 개인 사업자나 가정주부 분들의 경우 해당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신장병의 경우 혈액검사로 즉시 신장기능의 저하를 확인할 수 있고, 소변검사로 간단하게 혈뇨, 단백뇨 등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거품뇨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배출되면 거품이 생기기 쉽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사구체에서 단백질이 배출되는것을 막고 체내에서 재활용을 하나 사구체의 조직에 문제가 생길경우 단백질은 여과되지않고 소변속에 섞여 새어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소변의 거품은 단백질만이 아니라 소변속의 다른 성분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즉, 거품이 생겼을 경우 확인을 위해 병원에서 소변검사를 해보는것은 좋으나 소변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데도 집착을 하는것은 [건강 염려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숨이 차다 | 머리가 멍하다 | 어깨결림 증상

해당 문제는 고혈압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물론 고혈압이 있지 않아도 해당증상이 있을수도 있으나 상기 증상이 있을 경우 혈압을 측정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혈압은 신장기능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굳이 신장기능만이 아니라도 고혈압은 주요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 숨이 차다 안색이 나쁘다 쉽게 지친다

이 문제는 빈혈로 인한 문제입니다.
신장기능이 저하하면 적혈구를 만들기위한 호르몬중에 하나인 에리트로포에틴(erythropoietin)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혈액중의 적혈구가 감소함에 따라 빈혈이 됩니다.
이 증상을 신장빈혈이라고 일컫습니다.

 

4. 눈의 붓기 | 피부의 눌러보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 문제는 몸의 부종으로 인한 문제입니다.
신장은 몸속의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몸상태, 섭취량, 땀, 기후 등에 맞추어 수분의 배출량을 조절합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몸속의 수분배출에 문제가 생겨 몸에 수분이 남아 부종이 되는것입니다.
부종이 흔히 생기기쉬운 부위는 눈꺼풀, 손가락, 발등 등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부종이 신장병으로 인한 문제는 아니며 부종의 원인중 하나일뿐입니다.

 

 

5. 혈뇨


신장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기관입니다.
적혈구 등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사구체의 필터를 통과할 수 없는 것들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소변에따라 눈으로보고 알수있는 새깔간 소변이나 콜라 같은 갈색 소변이 나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눈으로는 알수없는 혈뇨(현미경적 혈뇨)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6. 허리나 등의 통증과 함께 거동이 불편하다

해당 문제는 뼈의 약화로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신장은 칼슘의 흡수를 위한 [활성형 비타민 D]라는 호르몬을 만들어냅니다.
이 호르몬은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나 치아에 칼슘을 제공하게 됩니다.



 

상기문제들이 있을 경우 조속히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혼자서 앓거나 건강염려증에 시달리는것 모두 본인을 위한일이 되지않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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