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투석기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석은 아시다시피 다들 두렵고 피하고 싶은 이벤트일겁니다.

그러나 결국 신기능이 저하되면 피할 수 없는 치료이기도 합니다.

(간기능처럼 대체안도 없는 질병보다는 낫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투석시기는 미루면 미룰수록 좋겠지만 무한정 미룰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무리하게 투석을 미룰경우 신부전으로 인한 요독증상이나 전해질 이상으로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생명의 위험마저 겪을수 있습니다.

그럼 언제 투석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일본의 예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신장기능이 정상의 10-15%이하가 되면 투석이나 이식 등의 신장대체요법(신장기능을 대체하는 치료)이 필요합니다.
일본에서는 "어떤 상태가 되면 투석을 시작하는 편이 좋은가"를 판정하기 위한 "투석도입의 기준"(후생성: 한국의 보건복지부)이 있습니다.
증상·소견과 신기능·일상생활 수준을 바탕으로 투석도입 시기를 판단합니다.
신장기능이 정상 15%이상이라도 요독증이나 고칼륨 혈증, 심부전 등이 있고 적절한 치료에 의해서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투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투석도입 적용기준 (후생성 1992년)

이하의 점수의 합계가 60점 이상일 경우 투석치료가 필요

(1)증세와 소견
        장기부종 (붓기나 가슴에 물이 찰 경우)
        산/염기전해질이상 (고칼륨혈증,산성혈증)
        소화의 이상 (구토,식욕부진)
        심장의 이상 (호흡곤란, 호흡이 끊어짐, 심부전, 명확한 고혈압)
        신경의 이상 (의식혼탁, 경련, 떨림)
        혈액의 이상 (빈혈, 출혈이 잘 멈추지않음)
        눈의 이상 (눈이 침침하다)

        상기 내용중 3가지 이상의 증상 = 30점, 2가지 증세 = 20점, 1가지 증세 = 10점

(2)신장 기능

        지속적으로 혈청 크레아티닌 8mg/dl이상 (혹은 크레아티닌 청소율 10ml/min이하) = 30점
        혈청 크레아티닌 5-8mg/dl (크레아티닌 청소율 10-20ml/min 미만) = 20점
        혈청 크레아티닌 3-5mg/dl미만 (크레아티닌 청소율 20-30ml/min미만) = 10점

(3)일상생활

        몸을 일으킬수 없음 =30점
        명확하게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음 =20점
        운동이나 노동이 불가능함 =10점

10세이하 혹은 65세이상 고령자나 당뇨병, 교원병, 동맥경화질환 등 전신성 혈관 합병증을 앓고있는 경우 10점 가산한다.
소아의 경우 혈청 크레아티닌을 사용하지 않고 크레아티닌 청소율 (Ccr)를 이용한다.

 


 

이상 일본의 예를 보셨습니다.

일방적으로 크레아티닌으로만 투석여부를 정하는것은 그리 좋지못하리란 생각이 듭니다.

적절한 시기의 투석으로 다른 장기에 영향을 끼치는 일없이 건강한 투병생활을 계속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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