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 게시물은 신장병 초심자 즉, 진단을 받고 멘붕이 오신 분들이 당장 알아야할 지식을 셋트로 묶어놓을 목적으로 게시하는 게시물입니다.

메인은 IgA신증 초심자이지만 신장병 전체에도 유효한 내용이 많도록 작성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원리나 매커니즘 설명

보다는 질답을 통한 빠른 답을 추구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즉, 다르게 말하면 매커니즘 설명이나 원인 등에 대한 대답은 배제하는 식으로 답을 위주로 기재한 내용입니다.

 

신장병은 장기간에 걸친 싸움이고 이 싸움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황을 만들기위해서는 "지식"이라는 무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니 부디 답을 알게되셔도 "어째서"와 "왜"를 되풀이해서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과정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No 질문 해설
01 혈뇨? 단백뇨?

말그대로 소변에 피, 단백질이 섞여있는 상황이고 단순히 신장병이외에도 혈뇨, 단백뇨가 섞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뇨만 있는 경우에도 단백뇨만 있는 경우에도 모두 정상은 아니며, 신장병일 가능성도 신장병이 아닐 가능성도 모두 있습니다.

 

혈뇨에는 크게 눈에 보이는 "육안적인 혈뇨"와 눈에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 혈뇨"로 나뉘며 어느쪽도 모두 혈뇨입니다.

결석이나 요로질환 (요도염, 질염, 방광염 등등) 드물게는 암일 경우도 있으며 물론 신장질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혈뇨나 단백뇨가 나온다고 전부 신장의 문제는 아니며 원인을 체크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 비뇨기과에서 먼저 결석유무나 요도염 유무등을 확인하는 등)

02 단백뇨는 왜 문제이며 어느정도의 단백뇨가 문제가 되는가?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단백질은 나옵니다.
즉, 소변속에 단백질이 0 인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단백질이 150mg/day 즉, 하루동안 150mg (=0.15g) 이상 나오는 경우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가끔씩 의료기관에 따라 200mg/day 까지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은 몸에서 필터역할을 하며 혈액속의 노폐물을 지속적으로 분리, 배출을 합니다.
그러나 단백질은 몸의 구성요소, 에너지원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기에 함부로 버려지는 노폐물이 아닙니다.

 

즉, 단백질이 소변에서 버려졌다는 것은 필터가 일부 망가졌다는 단적인 증거가 되기에 문제가 됩니다. (일반인의 경우 150mg/day 는 어쩔 수 없이 버려지는 단백질의 양으로 통계적인 조사에 의한 결과입니다.)

03 소변검사 방법

흔히들 착각하시는것이 소변검사의 정성검사와 정량검사입니다.

정성검사는 흔히들 아시는 소변스틱검사에 의한 검사로 소변속의 단백뇨의 "농도"를 측정합니다. 즉, 극단적으로 말하면 물을 대량으로 마시고 소변의 스틱검사를 하면 농도가 낮게 나오므로 실제보다 단백뇨가 적다고 나오거나 단백뇨가 나오지 않는다고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피하기위한 방법이 바로 소변의 정량검사입니다.

소변의 정성검사가 소변의 "성질(음성, 양성 등)"을 체크하는것이라면 정량 검사는 소변을 수치화시킨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단백질 xxx mg/day 라는 수치를 얻는 방법이 됩니다.

 

정성/정량검사를 구분하기위한 방법은 간단하게 말하면 1+, 2+ 등으로 표시된 내용이라면 정성검사, xxx mg/day 등 수치로 표현되어있다면 정량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량검사는 당연하게도 집에서는 검사가 불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변스틱검사는 "간이"검사라는 점과 소변의 농도가 낮으면 하나마나한 검사가 된다는 점에 주의하셔야합니다.

 

즉, 스틱검사를 집에서 하신다면 가능한 소변의 농도를 짙게 (= 아침 첫소변 or 수분섭취를 제한하여) 하여 검사를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수시로 스틱검사를 하시면 정신건강상 좋지않으니 삼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04 신부전이란?

신부전이란 腎不全 즉, 신장이 완전하게 기능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로 매우 폭넓은 범위를 일컫습니다.

즉, 신장이 멀쩡하지 않다(?) 라는 말이 신부전이라는 말인데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급성신부전과 만성 신부전입니다.

 

일반적으로 급성신부전(Acute renal failure)은 수시간에서 수일내에 급격히 신장기능이 떨어지는 문제로 당연하게도 신장기능이 이렇게 급격히 떨어지므로 몸에서는 소변량의 이상이나 심혈관계 이상, 호흡, 소화기부터 시작해서 신경계 등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급성신부전은 환자 스스로 이상을 느끼게 되며 소변, 혈액검사 등으로 비교적 판단이 용이합니다.

 

이에반해 만성 신부전(Chronic renal failure)은 신장기능이 만성적이고 점진적으로 저하하는 질환입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만성 신부전은 진행이 느린탓에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만성신부전의 진단조건
  1. 신장의 손상 
     -단백뇨가 있음
     -단백뇨이외에 이상병리, 화상진단(초음파 등),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에서 신장에 명확한 장애가 보일때

   2. 사구체여과율 (eGFR)이 60 ml/min/1.73m2 미만

  의학적으로의 정의는 상기의 1,2 혹은 둘다 3개월이상 유지한 상태를 만성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즉, 만성적으로 사구체의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저하될 우려가 있는 상태를 포함해서 만성신부전증이라고 일컫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5 신기능 정상?신기능이 정상인데 단백뇨?

신(장)기능은 어디까지나 신장이 얼마나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는가로 측정을 합니다.
즉, 신장이 아무 문제가 없다... 와 신장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다른 얘기입니다.

1. 신장이 아무 문제가 없다. -> 신장(조직)에 염증이나 손상이 없다.
2. 신장이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다 -> 신장이 노폐물을 제대로 처리하고 있다 (어려운 말로 항상성 유지)

다들 위의 1과 2를 착각합니다.
신장내과에서 신기능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는 Cr (혈청 크레아티닌)측정은 1이 아닌 2에 해당합니다.
신기능이 정상인데 단백뇨가 나온다...를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신기능을 1로 착각하시는 분들입니다.

즉, 신장의 염증이나 손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신장이 노폐물을 일정이상 처리하고 있다면 신기능은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신장은 절반이상 조직손상이 오더라도 신기능은 정상이라고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신장의 대체성이라고 하며 망가진 사구체를 대신해서 남은 사구체가 부담을 늘리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참고로 신기능은 혈청 크레아티닌 (Cr)을 수식에 넣어서 나이와 성별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그 결과를 eGFR이라고 하며 60ml/min/1.73m2 이하를 신부전으로 진단합니다.

06 사구체신염

흔히들 "사구체신염"을 마치 병명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사구체신염은 사구체(신장의 부위)에 염증이 있는 질병을 통칭해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즉, 신장에 염증이 있다면 (그중 상당수가 혈뇨가 동반됩니다.) 사구체신염이라고 부를 수 있는겁니다.

마치 서울에 사는 A씨를 가르켜 이름을 부르지 않고 "한국인"이라고 부르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딱히 한국인이라고 불러도 거짓은 아니지만 한국인은 수없이 많고 A씨는 그중에 한명일뿐이지요.

신장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구체신염이라고 해도 IgA신증이나 막성신증, 미세변화신증 등 많은 질병이 포함되어있고조직검사 등의 확진검사를 하기전에 임상적으로 통칭하기위한 명칭에 불과한겁니다.

 

즉, 상당수의 신장병이 조직검사를 통하지 않고서는 병명을 확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확진이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명칭인겁니다.

이와다르게 딱히 조직검사없이도 쉽게 알수있는 신장병이 있는데 당뇨병으로 인한 신증은 당뇨병성신증, 다낭신으로 인한 병은 다낭신 등이 있습니다.

07 신증후군에 대해서

신증후군도 마치 병명처럼 (특히 유아의 보호자가)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증후군은 단순한 상태를 말합니다.

즉, IgA신증+신증후군이라면?

IgA신증이라는 병명을 지니고 있으며 신증후군 (nephrotic syndrome: 단백뇨 3.5g/day이상, 혈중 알부민 농도가 3.0g/dl 이하를 특징으로 함) 을 보이는 상태를 말하는겁니다.

 

즉, 병명과 신증후군은 다른 얘기입니다.

08 신장병의 원인

신장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비중이 큰 내용만 다루면 당뇨병성 신증, 고혈압성 신증, 사구체신염, 유적적인 신증 (다낭신, 알포트 등)으로 나뉩니다.

대부분 (당뇨병이나 본태성 고혈압 등이 아닌한) 건강진단에서 갑작스런 혈뇨/단백뇨 등의 지적을 받는다면 사구체신염 즉,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사구체의 염증은 다른 부위의 염증(예를들어 구내염이나 피부염 등)처럼 간단히 없어지지 않으며 현재 의학으로는 유일하게 염증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스테로이드밖에 없습니다.

09 기수에 대해서

흔히들 x기 등으로 분류를 해서 인식을 하는데 이중 주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조직검사에 의한 신장조직기수
hass 기준으로 조직의 손상정도를 기수(그레이드)로 나눈것으로 I-V까지 나뉘어집니다.

-신기능에 따른 기준
신기능(eGFR)에 따른 기준으로 
90이상, 60-89, 30-59, 15-29, 15이하 로 나뉘며 각각 순서대로 1-5기수까지를 일컫습니다.

즉, 두가지 기수 잘못이해하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에 의한 기수는 조직의 손상도를 나타내기에 높은 기수라도 (ex 5기) 신기능 자체는 1기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신장조직기수는 말그대로 신장조직의 손상도를 나타내므로 신장조직 200만개에서 어느정도(몇개) 나 손상되었는지 정도를 나타냅니다.

신기능은? 바로 이 신장조직이 일한 결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예를들어 설명을 합니다.

200만개의 정수기를 통해 약 1000리터의 물이 정수되고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1년의 세월이 지나 노후화로 200만대의 정수기중 절반이 손상을 입어 가동하지 못한다고 합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수기를 통해 약 1000리터의 물이 그대로 정수되고 있다고 합시다.

 

이때 정수기의 절반의 손상을 조직의 손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hass 조직의 손상정도로 보면 기수 V로 절반의 조직이 손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수된 물은 그대로 1000리터이죠.

 

이 경우 신기능은 정수된 물(여과된 소변) 을 의미하므로 신기능은 그대로 (정상) 변화가 없습니다.

 

얼핏보면 모순되어보입니다.

정수기가 절반이 망가졌는데 정수되어 나오는 물은 그대로이니...

하지만 이 경우 한가지 정수기의 압력이 2배가 되면? 정수기는 절반이 되어도 정수되는 물은 그대로 1000리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구체에서 일의 효율을 늘리면 그만큼 사구체여과율은 정상 혹은 약간의 저하를 유지할 수 있으나 그만큼 사구체의 무리한 효율 상승으로 손상될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사구체의 일부 남아있는 조직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는 상황을 "대사성 사구체과잉여과" 라고 부릅니다.

10 식이에 관해

대부분의 신장에 손상을 주는 원인과는 별도로 식이를 통해 신장기능의 저하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유로서는 신장에 주는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는것과 별도로 이를 통한 단백질 대사의 개선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질환(신장기능이 저하하는 근본이유)과는 관련이 없기에 그만큼 한계도 존재합니다.

신장에 부담을 줄이기위한 방법으로서 기본적으로 권장되는것이 저염, 저단백...말그대로 짜지않게 단백질의 양을 적게 섭취하는것이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기준은 소금 3-6g/day, 단백질 0.6-0.8g/체중(kg)/day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소금은 Nacl이므로 나트륨과 소금은 다르다는것 그리고 단백질의 양은 식품속의 함량으로 식품별로 다릅니다.

전체적으로 상기의 저염, 저단백이 모든 신장병 식이의 기본이 되며 신장기능이 더욱 저하된 경우에는 추가로 식이제한이 필요합니다.


대략 신기능 (eGFR) 30이하에서부터 추가 식이제한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개인차가 있으므로 혈액검사로 인, 칼륨의 수치가 정상적인지 아니면 기준치를 초과하였는지를 확인하여 이후에는 식이제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신기능 정상인 사람이 칼륨, 인의 제한은 할 필요가 없으며 제한을 한다고 신기능이 회복되거나 신장에 좋은 일은 없습니다.

모든 식이는 체중감량없이 생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제를 지켜야합니다.

11 면역에 대해서

사구체신염중 상당수의 원인이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이를 달리말하면 신체내부의 면역물질이 잘못된 작용으로 스스로에게 해를 끼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흔히들 잘못 생각하시는 것들이 면역이 약하기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착각하고 갖은 방법으로 면역향상을 위한 별의별 기상천외한 먹거리를 찾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즉, 원인(면역이 약하다), 수단(건강식품) 모두 틀린 결론이고 이를 해결을 하려고 하니 당연하게도 좋은결과를 볼 수 없습니다. 무턱대고 스테로이드로 면역을 저하시키는것이 답이 될수도 없지만 그만큼 면역강화라는 세일즈 용어에 속지마시길 바랍니다.

12 건강식품

혹시나 싶지만 신장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는 존재하지않습니다.
현재 신장조직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 식자재를 비롯한 방법은 증명된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건강식품, 별의별 약초 등등으로 신기능을 떨어뜨려 투석을 앞당기는 어리석은 분들이 많습니다.

부디 그 전철을 밟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략 건강검진에서 갑작스런 단백뇨나 몸의 이상(부종이나 혈뇨 등) 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부디 이상한 한의원이나 사기꾼에게 속아넘어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검색하면 온통 터무니없는 한의원이나 요상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블로그밖에 안보이는 현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JY 2020.02.07 18:59

    3개월 전에 IGA신증 의심 진단 받고 공부하면서 용어랑 정보들이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섞여있었는데 한번에 정리가됗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가끔 전신혈압(보통 일컬어지는 혈압)과 사구체혈압을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은 두가지 혈압과 매커니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은 고혈압으로 큰 영향을 받는 장기이다.
뿐만아니라 반대로 신장기능의 저하로 고혈압이 되기도 한다.


만성신장질환 (CKD)은 신부전 혹은 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을 증가시키지만 CKD의 주요 원질환중 하나가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이며, 다른 혈관과 마찬가지로 혈관이 풍부한 신장에서도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


신장은 원래 혈압조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레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와 나트륨의 배설작용에 의해 혈압조절에 작용한다. 혈압이 상승하면 세뇨관에서는 나트륨 재흡수가 억제되고 이에따라 나트륨과 물의 배설이 증가하므로 체액은 줄어들어 혈압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게된다. 따라서 전신혈압상승이 일어나 신장내압이 상승해도 사구체에 혈류가 유입되기전에 세동맥이 수축하여 사구체의 내압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시스템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고혈압의 초기단계에서는 사구체에 혈액이 유입되기전에 혈관저항의 상승으로 전신 고혈압이 높더라도 사구체에 직접 영향은 받지않고 사구체의 내압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이 장기간 계속되면 신장의 소엽간동맥에서 유입 세동맥에 걸쳐서 동맥경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구체가 가진 혈압의 자동조절 기능은 망가지게된다.


사구체의 혈압조절기능이 고장나면 이후 사구체는 전신혈압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된다.
즉, 신장혈액유입량의 저하가 신장조직의 섬유화와 사구체경화로 이어진다.
그 결과 사구체의 내압은 상승하고 (사구체 고혈압) 이는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 염증의 원인이 되며, TGF-b(세포증식, 분화를 제어하여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 등의 증가, 세포외 조직의 증가 등 사구체의 조직손상을 가속시킴으로서 알부민뇨 혹은 단백뇨가 나타나거나 증가하게된다.


특징으로서는 해부학적인 이유로 신장피질의 표층보다는 주로 수질옆 사구체세동맥의 혈압상승에 영향을 미치므로 고혈압 초기에는 수질옆 유입세동맥이 손상되어 하류에 존재하는 수질옆 사구체가 주로 손상된다. 또한 알부민 뇨나 단백뇨를 보이는 고혈압환자는 전신동맥경화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므로 뇌졸증이나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병에 대한 사망리스크가 증가하게된다.

  
한편 신장 그 자체가 고혈압의 발병과 악화에 관여하는 두가지 악순환을 형성하고있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있다.
예를들어 동물실험 데이터상에서 유전성 고혈압 마우스의 신장을 정상 마우스에게 이식하면 정상 마우스도 고혈압이 발병하거나 반대로 정상 마우스의 신장을 유전성 고혈압 쥐에게 이식하면 혈압상승이 억제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신장 고혈압의 원인으로 신장이 간주되고있다. 또한 신장혈관장애가 진행되어 허혈상태가되면 레닌분비가 증가하고 레닌 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열의 활성화가 이루어져 혈압을 더욱 상승시킨다. 이는 신장기능저하로 인해 소변의 나트륨 배설기능이 저하되므로 염도 감수성으로 나트륨, 체액저류를 진행시켜 고혈압을 더욱 악화시킨다.신장은 고혈압으로 큰 영향을 받으며 동시 신장기능의 저하로 고혈압이 되기도 합니다.
즉, 고혈압 자체가 신장기능 악화의 원인임과 동시에 신장기능의 저하가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만성신장질환 (CKD)은 신부전 혹은 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을 증가시키지만 CKD의 주요 원질환중 하나가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은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이며, 다른 혈관과 마찬가지로 혈관이 풍부한 신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동맥경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신장은 원래 기본적으로 혈압조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레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와 나트륨의 배설작용에 의해 혈압조절을 하게됩니다.
혈압이 상승하면 세뇨관에서는 나트륨 재흡수가 억제되고 이에따라 나트륨과 물의 배설이 증가하므로 체액은 줄어들어 혈압을 낮추려는 작용이 일어나게됩니다.
따라서 전신혈압의 상승이 일어나게 되므로 신장내압이 상승해도 사구체에 혈류가 유입되기전에 세동맥이 수축하여 사구체의 내압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의 초기단계에서는 사구체에 혈액이 유입되기전 혈관저항의 상승으로 전신 고혈압이 높더라도 사구체가 직접 영향을 받지않으므로 사구체의 내압이 일정하게 유지가 됩니다.
그러나 고혈압이 장기간 계속되면 신장의 소엽간동맥에서 유입 세동맥에 걸쳐서 동맥경화가 진행됨에 따라 사구체가 가진 혈압의 자동조절 기능은 망가지게 됩니다.

사구체의 혈압조절기능이 고장나면?
이후 사구체는 전신혈압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되며 그 결과 신장 혈액유입량의 저하가 일어나고 이는 신장조직의 섬유화와 사구체경화로 직결된다.
그 결과 사구체의 내압은 상승하고 (사구체 고혈압) 이는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 염증의 원인이 되며, TGF-b(세포증식, 분화를 제어하여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 등의 증가, 세포외 조직의 증가 등 사구체의 직접적인 조직손상을 가속시킴으로서 알부민뇨 혹은 단백뇨가 나타나거나 증가하게된다.

특징으로서는 해부학적인 이유로 신장피질의 표층보다는 주로 수질옆 사구체 세동맥의 혈압상승에 영향을 미치므로 고혈압 초기에는 수질옆 유입세동맥이 손상되어 하류에 존재하는 수질옆 사구체가 주로 손상된다. 또한 알부민 뇨나 단백뇨를 보이는 고혈압 환자는 전신 동맥경화도 동시에 진행되므로 뇌졸증이나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병에 대한 사망리스크가 동시에 증가하는 종합적인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

한편 신장이라는 장기 자체가 고혈압의 발병과 악화에 관여하는 두가지 악순환을 형성하고있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려져있다.
예를들어 동물실험 데이터상에서 유전성 고혈압 마우스의 신장을 정상 마우스에게 이식하면 정상 마우스도 고혈압이 발병하거나 반대로 정상 마우스의 신장을 유전성 고혈압 쥐에게 이식하면 혈압상승이 억제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신장 고혈압의 원인으로 신장이 간주되고있다. 또한 신장혈관장애가 진행되어 허혈상태가되면 레닌분비가 증가하고 레닌 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열의 활성화가 이루어져 혈압을 더욱 상승시킨다. 이는 신장기능저하로 인해 소변의 나트륨 배설기능이 저하되므로 염도 감수성으로 나트륨, 체액저류를 진행시켜 고혈압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처럼 전신혈압, 사구체혈압은 다르지만 질병의 진행에 따라 부의 연쇄같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혈압이 낮으니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겠다는 분이나 혈압이 높아도 부작용이 두려워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겠다는 분들이 읽어보시고 스스로 매커니즘의 이해와 함께 복용여부를 주치의와 상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腎・高血圧の最新治療 (신장고혈압의 최신치료) 光山勝慶 (미츠야마 쇼우케이) 
#쿠마모토대학 생체기능약리학 교수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꽤나 기본적이면서도 실은 다들 잘 모르는 내용.

바로 소변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해서 간단하게 다뤄보는 내용입니다.

잊기쉽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에는 다양한 장기가 있고, 각각의 기능으로 생명의 유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기의 기능에는 심장이 혈액을 박출(펌프)하는것처럼 물리적인 기능도 있고 간이 혈액의 단백질을 합성하는 것처럼 화학적인 기능도 있으며, 뇌의 지각반사처럼 정보에 대한 반응을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의 여과에 의해 소변을 만드는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여과"라는 한마디로 정리할 수 없을정도로 복잡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과라는 한마디로 연상되는 것은 극히 단순한 작업이지만 소변을 만들어내는것은 오염된 물을 정수하는것처럼 일괄적인 작업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필요한것은 다시 흡수하는 기능을 전부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신장의 목표는 무엇인가? (소변을 만드는 이유)


인체의 다양한 기능을 위해서는 이상적인 수치(정상치)라는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이상적인 수치는 장기가 안정된 기능을 할 수 있는 "배경"에 해당하는 조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체온은 36.0 - 37.0 ℃, 심박수는 분당 60 - 80, 혈액의 다양한 성분 역시 정상치가 정해져있습니다.

그러나 소변의 양과 성분중에는 정상치라는것의 범위가 매우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부터 1시간후에 신장이 만들어내는 소변의 양과 성분은 지금부터의 행동으로 시시각각 크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눈앞에 있는 물 500mL를 단번에 마신다고 가정을 하면 1시간후에는 소변의 양이 크게 늘어날겁니다. 신장이 몸속 체액성분의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위해 소변의 양과 성분을 그때그때 변화시킨겁니다.


혈액은 약 45%의 세포성분 (혈구)와 약 55%의 액체성분 (혈장)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세혈관 주위의 간질에 포함된 체액을 조직액이라고 합니다. 혈장이나 조직액 등 세포밖의 체액에는 NaCl (즉, 염화나트륨) 이 많이 포함되어있고 그 농도는 엄격하게 일정 (약 0.9%) 하게 유지되어야만 합니다. 다른 이온 (예 : K )이 증가하거나 전해질 전체 농도가 변화하게되면 세포의 기능이 지장을 받게되어 생명의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체액의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수분속에서도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물과 전해질이 출입하는 주요 통로는 

① 소화기 (음식과 배변)
② 호흡기
③ 피부 (땀과 불감증설 (피부,호흡기로부터 무의식적으로 증발되는 수분) )

상기 3가지로 이 부분에서는 물과 전해질이 출입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므로 일반적인 체액의 전해질 농도와는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들어 맥주를 한잔 마셨다고 할때 신장은 체액의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위해 소변을 생성합니다. 그러나 이때 단순 맥주로 인해 늘어난 수분만이 아니라 더운 날씨로 인해서 땀이 흐르고 있다면? 알콜의 분해를 위해 수분이 사용되고 있다면? 다른 기관에서의 물과 전해질의 총합과 그 변화를 전부 체크하며 신장이 계산해서 총합을 맞추게 됩니다. 즉, 신장은 순간순간 상황에 따라 소변의 양과 성분을 신속하게 변경하고 조정하게 됩니다.

 

 

소변을 만드는 과정

 

신장의 조직에는 두가지로 나뉘어지게됩니다.

신장의 단면외부에서 표면의 피막에 가까운 부분이 피질이며 내부의 구멍에 가까운 부분을 수질이라고 일컫습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피질은 사구체라는 모세혈관의 실타래 (즉, 끈뭉치)와 꼬불꼬불 엉킨 세뇨관이 존재합니다. 반면 수질은 피질과는 달리 곧바로 펼쳐진 세뇨관이 모여있습니다.

 

신장에서 소변을 만드는 일은 크게 두가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제 1 단계로 사구체에서 소변의 여과로 여과되는 소변의 양은 분당 약 100mL 정도로 하루 약 150L 정도가 됩니다. 즉, 체중의 3배정도의 소변이 매일 사구체에서 여과되는것이며, 신장에 관해서 모르는 사람이라면 놀라는 동시에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양의 소변중 99%가 제 2단계에서 재흡수되어 혈액으로 돌아오게됩니다.

결과적으로 최종적으로 소변의 양은 개인에 수분섭취나 체격, 나이, 운동량, 날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에 1.5 L정도가 소변으로서 배출됩니다.

 

이러한 2단계로 이루어진 소변 생성방식이야말로 사구체가 소변의 양과 성분을 상황에 따라(예를들어 갑작스레 수분섭취가 늘었다던가) 신속하게 소변양을 변경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예를들어 1단계를 거친 소변중 99%가 세뇨관에서 혈액으로 재흡수되지만 재흡수 비율을 99% 에서 95%로 조절하면 최종적으로 소변의 양은 단번에 5배가 됩니다.
즉, 1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대량의 여과작업은 소변의 양과 질을 쉽게 변경하기위한 제조(?)과정에 해당합니다.

 


소변의 여과에 대해서

 

사구체란 모세혈관의 실타래같은 모양이며, 이중벽으로 둘러싸인 주머니에 둘러싸여있고 주머니의 내부를 보우먼 주머니라고 하며 모세혈관의 혈액과 보우먼 주머니의 소변을 나누는 얇은 벽이 여과를 위한 필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구체에서 소변의 여과는 모세혈관의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에 의해 수행되는 순수한 역학적인(즉, 운동, 위치 에너지만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며 이러한 사구체 여과율 (GFR)에 대한 이론식은 아래와 같다.

 

GFR = Kf · P(uf) = k · S · (ΔP-ΔΠ)

 

사구체 여과계수 (Kf)는 필터의 투과성(k)와 면적(S)의 곱이며, 여과의 원동력 (P(uf))은 정수압 차 (ΔP)보다 작고, 콜로이드 이온의 삼투압 (ΔΠ)을 마이너스한 값이 된다. 정수압 차이는 사구체 혈압 (약 50 mmHg)과 보우먼 주머니의 압력 (약 15 mmHg)의 차이이다. 콜로이드 이온 삼투압이란 혈장에 포함된 약 7%의 단백질 분자에 의해 발생하는 삼투압이며 여과필터는 대부분 단백질을 통과시키지 않기에 여과된 소변의 단백질 농도는 제로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즉, 사구체에서 여과압력의 원동력은 순수한 역학적인 과정이며 세포막에서의 능동수송처럼 화학 에너지를 소비하여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신경세포의 활동전위처럼 전기적인 활동도 아닙니다.

사구체의 여과에는 전신혈압, 신장의 혈류량, 신장의 동맥(신동맥)의 수축상태, 혈장의 단백질농도 등 사구체여과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외부요인이 있으나 건강한 사람이라면 거의 자동적으로 일정범위내에서 움직이도록 운용되고 있습니다.

 

 

세뇨관에서의 상피수송

 

세뇨관에서의 재흡수는 상피수송이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상피는 것은 세포가 폐쇄연접(tight junction)에 의해 결합되어 만들어진 1장의 막이며,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은 지질 이중층과 단백질 분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용성 분자는 무제한으로 세포막을 투과하지만 수용성 분자는 특정한 것만이 세포막을 통해 수송이 가능합니다.

 

세뇨관 등의 상피세포는 내부의 공동부분과 혈관측의 세포막으로 구분되어 성질이 다릅니다.

나트륨 펌프 (Na + / K +/ ATPase)는 세포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장치로 혈관측의 세포막에 있으며 ATP 한개를 분해하여 에너지로 Na + 3개를 세포내에서 외부로 K + 2개의 세포밖에서 안으로 운반하는 작용을 하며, 이로인해 세포안에는 K+가 많아지게되고 세포밖에는 Na+가 많아지는 전해질의 분포가 이루어지게 되며, 혈관측의 세포막에서 칼륨채널(칼륨 통로)을 통해 K+가 농도 차이에 의해 세포밖으로 나오는것으로 인해 세포내에 약 -80 mV의 정지전위가 만들어지고, 이 전해질 분포와 정지전위를 전제로 소변에서 혈액으로 물질의 수송이 이루어지며 이것을 상피수송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예로 소변에서 포도당을 재흡수하는 구조를 설명하면

 

1. 내부 공동의  세포막에는 Na+ 의존성 포도당 수송체 (SGLT1, SGLT2)가 있고, Na+ 및 포도당 1분자씩 세포에 운반하고, 세포내외의 전위차와 농도 차이에 의해 Na+은 세포내부로 강하게 흡수되기 때문에 포도당을 세포내에 축적할 수있다.

 

2. 혈관측의 세포막에는 단순한 포도당 수송체 (GLUT2)가 세포내외의 농도 차이에 따라 포도당이 세포밖으로 운반된다.

 

3. 세포내에 들어간 Na +은 나트륨 펌프의 작동에 의해 세포밖으로 운반된다. 이렇게 Na+ 과 포도당이 소변에서 혈액으로 운반되어 농도 차이가 발생하면 그 삼투압 차이에 의해 물분자가 물수송 채널 (Aquaporin)을 통해 옮겨지게된다.

 

 

참고
坂井建雄 (사카이 타츠오) 신장의 이야기 2013

인체의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 V 신장 · 비뇨 (제 3판, 일본의학신보사 2017)


신장의 역할을 단순 "여과"라고 하기에는 수많은 작용과 원리가 있고 그 모든것을 이해하기는 그야말로 난해한것임을 알수있습니다. 그러나 그 복잡한 내용을 일부분이라도 이해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기본(?)에 충실한 소변스틱을 통한 간이검사의 의미를 알아보는 게시물입니다.

딥스틱 검사는 간이검사의 성격을 가진 정성검사로 간편하게 검사를 할수는 있으나 소변의 농도가 영향을 미치는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집에서 소변스틱을 사용하시는 분은 건강염려증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합니다.

특히 거품뇨등에 대한 집착등을 버리시는것이 좋습니다.

소변검사는 소변의 육안검사가 아니라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해야하는것이며, 소변스틱은 집에서도 가능한 만큼 어디까지나 외래 타이밍 혹은 외래 주기 등의 조정에 쓰여야 바람직합니다.

 

 

 

 

 

 

항목 정상수치 이상수치가 있을경우 가능성이 있는 질병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도 이상수치가 나오는 경우

뇨우로빌리노겐

±

trace

"양성(+)"인 경우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의 가능성이 있으며, "음성(-)"인 경우 담석 등에 의한 총담관 폐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소변스틱으로는 "음성(-)"판별이 불가능합니다) 음주가 지나치거나 육식후에는 이상수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직후나 피로 혹은 변비때도 이상수치이 나오기쉽습니다.

요잠혈

(-)

negative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도 소변에 피가 섞여있는 상태로 사구체신염이나 신장결석 등의 신장의 문제 혹은 요로결석, 뇨관결석 혹은 요도염, 전립선염 등의 질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성은 생리전후라면 양성으로 나올 수도 있으며, 일시적인 잠혈은 흔히 있을 수 있으며 문제가 없으므로 재검사를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빌리루빈

(-)

negative

간염, 간경변 등의 간의 문제나 담석증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뇨케톤체

(-)

negative

설사, 구토 등 위장의 소화기관에서 소화흡수에 장애가 있을때 혹은 당뇨병이나 갑상선의 질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발열시에도 양성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중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을때나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고있을 경우 이상수치가 나오기 쉽습니다.

요당검사

(-)

negative

당뇨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중인 여성과 장년층은 요당이 나오기 쉽습니다. 또한 젊은 사람도 피곤할때나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경우 당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뇨단백

(-)

negative

신우신염,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등 신장의 문제가 있거나 방광염, 요도염 등의 요로계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이 있을때에도 양성이 나올 경우가 있습니다. 생리전후나 심한운동후 또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을때 건강한 사람이라도 이상수치가 나오기 쉽습니다. 목욕직후에도 소변에 단백질이 검출되기 쉽습니다. 또한 소아~20대의 경우 신장의 위치 관계로 인해 건강한 사람이도 단백뇨가 나오기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체위성 단백뇨)

뇨 pH검사

pH6전후

소변은 산성 (pH4.5)이나 알칼리성 (pH8) 어느쪽으로 치우쳐도 좋은 결과가 아닙니다.
그러나 식습관에 의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알칼리성일 경우 방광염 등의 요로의 감염증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산성을 나타낼 경우 당뇨병이나 통풍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열이나 설사가 계속될때에도 소변은 산성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육식위주의 식습관으로 산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질산염 검사

(-)

negative

소변속의 세균이 많아 신장이나 요로(소변의 통로)가 세균감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한동안 방치한 경우에도 이상수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채취후 세균이 번식한 경우)

뇨비중검사

1.010~1.025

신장기능이 매우 떨어졌을 경우 신장의 농축능력의 저하로 뇨비중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경우에는 문제없으며 당뇨병이나 신증후군의 경우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지나친 수분섭취나 이뇨제의 복용했을때는 낮은 수치가 나오며, 설사, 구토, 탈수 등의 경우 높은 수치를 기록합니다.

뇨 백혈구검사

(-)

negative

 

소변의 백혈구가 많다는 의미로 신장이나 요로에 염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질산염 검사와 마찬가지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소변을 채취할때 청결하게 채취하고 소변이 나오기시작한 부분(시작뇨)가 아닌 도중의 소변(중간뇨)를 채취하도록 해야합니다.  

 

스틱검사시 주의점

 

검사전날 주의점 
식사 및 음료는 평소대로 상관없으나 종합 비타민 및 비타민 C가 포함되어있는 물질 (감기약, 드링크, 영양제 등)을 섭취할때는 주의합니다. 소변의 성분의 측정에 영향이 잘못된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소변채취 방법 
건강한 사람도 나오기 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는 부분의 오염으로 인해 소변에 바이러스가 섞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때가 아닌 소변의 도중에 채취를 합니다.

 
정확한 검사결과는 병원에서 정량검사를 통해서

소변 정성검사는 어디까지나 간이검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검사결과 이상수치가 나온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소변검사를 거쳐서 확인을 하도록 합시다.

 

취급주의

소변스틱은 습기에 매우 취약하므로 취급에 주의를 하셔야하며, 오랜기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검사결과를 신뢰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비슷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내용에 대해서 참 제가봐도 너무 어려운 내용을 올렸나...싶어 고민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좀 심부전에 대해서 간단하고 알기쉽게 적어보려고합니다.

어디까지나 이해를 위한 간단한 내용이니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신장기능의 악화, 신장기능의 악화로 인한 빈혈, 빈혈로 인한 각 장기의 산소부족을 대처하기위한 심장의 과잉작업, 심장의 부담으로 인한 신부전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전에 게시한 게시물 ( 심장과 신장의 관계에 대해서 ) 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만 신장과 심장은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움직이게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신장튼튼 2019.08.14 03:45

    제이슨99님 안녕하세요
    앞전에 조직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린다고 한 사람입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저도 IgA신증 2기라고 하네요
    보통 카페에 글을보면 IgA신증 진단 받으신분들 보면 단백뇨가 대부분 2,000mg 미만이던데 저는 처음에 부종이 왔을때 5,600mg이 넘었거든요
    오늘 수치는 저염저단백 식이를 꾸준히해서 3,200mg으로 줄었지만 아직 심한 단백뇨 수준이구요 IgA신증도 이렇게 단백뇨가 많이 빠질까요?
    역시 예상대로 처방은 혈압약과 이뇨제 처방 한달후 결과보고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한다더군요
    예상대로 보존적인 치료 방법을 설명하더군요
    제가 펄스치료도 할 수 있냐고 물으니 대학병원이라 입원해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별로 내켜하지 않는듯한 인상이더군요
    일단 병명이 나왔으니 카페에 제이슨99님이나 여러분의 펄스치료 글들을 보니 저도 펄스로 적극치료 쪽으로 마음이 굳어진 상태입니다
    일단 지금 다니는 대학병원도 펄스 치료를 할 수는 있다고 하니 3일 입원(3회주사) * 3싸이클 이렇게 하는거 같던데 이방법이 제이슨99님 처럼 일본식일까요?
    아님 서울에 조**의원 3회주사 * 10~15싸이클 이방법은 이태리식? 너무 많이 하는거 같기도하고

    대학병원에서 하는 방식이 일본식이면 굳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3사이클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제이슨99님 의견이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 제이슨99 제이슨99 2019.08.14 11:48 신고

      안녕하세요.
      IgA신증은 조직검사에서 형광염색법이라고 해서 특정 물체로 염색을 해서 나오는 결과에 따른 판별법입니다.
      오진이 있을수 없다고는 할수없으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알고있습니다.

      펄스에 일본식이냐 아니냐보다는 치료 방침을 듣고 치료를 하셔야겠지요.
      또한 펄스방식은 횟수도 횟수지만 용량문제도 같이 얽혀있습니다.
      지금 신증초기의 단계에서 단백뇨가 많이 나온다는 말은 그만큼 현재 사구체의 염증이 심하기에 많은 단백뇨가 새어나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기능의 회복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염증에 의해 사구체가 경화되고 있는 도중이라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서 염증이 사라짐과 동시에 일부 회복이 가능합니다.
      저라면 서둘러서 치료를 시작할것같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치료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잘 알아보시고 최종적으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론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게시물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댓글의 경우 관련이 있는 게시글에 남겨주시거나 방명록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게시글을 읽는 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을 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흔히들 생각하기를 신장과 심장을 따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신장과 심장 비슷한건 이름만이 아니고, 실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과 신장중 한쪽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쪽에도 영향을 주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갑자기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그 영향으로 신장기능도 저하될 수 있으며, 반대로 갑자기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 심장 기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심장의 기능이 저하하여 몸에 충분한 혈액이 순환되지 않는 심부전 환자에게 신장기능의 저하가 동시에 발생하면 생활에 위기에 빠질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만성신장질환 환자는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당뇨병, 혈관염, 패혈증 등 전신에 영향을 주는 질병에 의한 심장과 신장의 기능이 동시에 저하도 드물지 않습니다.

 

혈관염은 혈관벽이 백혈구 등의 공격을 받게되는 질환입니다.
몸의 모든 장기는 혈관에 의해 혈액이 운반되어 작동하기 때문에 혈관의 염증은 다양한 장기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몸의 어딘가에서 세균 감염이 일어 났을때 (예를들어 폐렴 등) 세균이 혈액속으로 들어가 증식하여 독소를 만들어 신체의 여러 장기가 활동할 수 없게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질병으로 신체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면 심장과 신장사이에 깊은 관계가 뚜렸하게 나타나기에 이러한 상태를 [심신(心腎)연관 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심신(심장과 신장) 연관 증후군이란


미국에서 급성 심부전의 치료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심부전의 치료가 어렵다는 점을 깨닫고 2000년경부터 구급 순환기 전문의, 신장 전문의들의 연구그룹을 통해 원인을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심장기능이 저하되면 신장을 흐르는 혈액량이 줄어들기에 소변을 만드는 능력이 저하되어 심부전 치료제가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울것이라는 단순한 개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연구결과 단순한 내용이 아닌 양측의 장기가 서로 영향을주는 즉, 상호작용의 복잡한 관계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심신 연관 증후군은 심장이나 신장의 기능저하가 빠르게 일어나는 급성질환과 점차 감소하는 만성질환으로 나누어 원인규명과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심신 연관 증후군은 다음의 다섯 유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1형 : 갑자기 심장기능이 저하되어 신장기능도 갑자기 저하
2형 : 천천히 심장기능이 저하되어 신장기능도 서서히 저하
3형 : 갑자기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심장기능도 갑자기 저하
4형 : 천천히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심장기능도 천천히 저하
5형 : 전신 질환에 의해 심장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


심장과 신장의 관계를 나타내는 예로서 심부전 환자 3명중 1명에 중등도 이상의 신장기능의 저하가 일어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의 20~30 %가 급성신장장애 (단기간 혈청 크레아티닌치가 상승하는 경우)를 일으키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심장과 신장의 깊은 관계를 나타내는 실제사례는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또한 급성 신장손상이 일어나기 쉬운 환자의 특징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심부전으로 입원한 경험이있는 사람,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이 특히 주의가 필요한 대상입니다.

 

 

신장 기능은 평가 방법에 대해서


 1- 신장 기능에 급격한 변화가없는 경우

신장 기능은 일반적으로 "eGFR"(추정 사구체여과율)로 확인합니다.
이 수치를 간략히 한마디로 줄이면 "신장이 소변을 만드는 능력"입니다.

 

지금까지 혈액검사에서 신장기능검사는 "크레아티닌 수치"였습니다. 그럼 왜 eGFR에 표시하게 된 것일까요?


몸에는 크고 작은 근육의 분해와 합성이 항상 이루어짐으로서 근육의 구조와 기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이 분해되어 분비되는 물질의 하나로 신장에서 배설됩니다.
때문에 신장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크레아티닌의 배설이 줄어들게되고 그 결과 혈액내에 축적되므로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합니다.


그러나 노인이나 중증의 환자의 경우 근육의 양이 줄어들고 있는 케이스가 많기에 크레아티닌의 분비량 자체가 적어지기에 혈청 크레아티닌치의 축적은 느리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노인과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신기능의 저하를 정확하게 알수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eGFR은 크레아티닌 값 이외에도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하여 계산되기에 기존의 혈청 크레아티닌보다 정확하게 신장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급성 신장 손상의 경우

eGFR은 유력한 검사방법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특히 급성 신장 손상의 평가에 사용할 수없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eGFR는 요구하는 계산식에 사용되는 혈청 크레아티닌 값은 정상 상태 (며칠동안 급격한 변화가없는 상태)인 것이 필요합니다. 크레아티닌치가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측정된 혈청 크레아티닌을 기초로 계산된 eGFR은 신장기능을 정상적으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게됩니다. 따라서 급성신장손상의 경우 신장기능은 주로 짧은 기간(day)의 일정값 또는 비율을 반영하여 크레아티닌치의 상승을 평가합니다.

 

심장과 신장이 상호작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미 설명했듯이 심신 연관증후군은 다섯가지 종류가 있습니다만 여기에서는 가장 연구가 진행되어 알려져있는 "1형 (갑자기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신장기능도 같이 급격하게 저하)"경우 중심으로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그림1. 심신 증후군 1형이 발생하는 매커니즘

 

<그림 1>을 참조하세요.
중요한 것은 다음의 3 가지입니다.


1. 심장의 좌심실 기능저하에 따라 발생하는 신경, 호르몬의 변화

2. 심장의 박출량 저하에 따라 생기는 신장으로의 혈액유량의 저하

3. 심장의 우심실 기능저하에 따라 생기는 신장 정맥압의 상승


의 순서대로 설명을 합니다.

 

1. 신경, 호르몬의 변화

"좌심실 기능저하에 따라 발생하는 신경, 호르몬의 변화'란 심장질환으로 갑자기 심장기능이 저하된 경우 몸은 생명을 유지하기위해 뇌와 심장 등 중요장기의 혈류를 유지하기위한 '백업 시스템'이 작동하게됩니다.

이 백업 시스템은 신경과 호르몬 특히나 '교감 신경계', '레닌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 계열', '바소프레신 계열'의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략하게 줄이면 인간은 "생명유지를 위한 세가지 백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라는 내용이 됩니다.

 

백업의 양면성

이러한 백업장치는 심장질환이 발생했을때 혈압유지, 심장의 수축력을 높이고 심박수를 늘리기 등을 통해서 생명유지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긴급상황이 아닌 평소에는 백업 시스템의 작용으로 인해 심장의 부담이 높아지고 신장으로의 혈액순환이 저하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즉, 백업 시스템으로인해 단기적으로는 생존의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시스템으로 인한 부담으로 장기부전의 리스크를 안게되는 단점이 있는것입니다.

 

 

백업 시스템을 억제하는 약은?

백업 시스템의 기능을 억제하는 치료를 하면 장기적으로는 심장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아닌가하는 가설을 바탕으로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좌심실의 수축능력이 저하한 심부전 환자에게 백업 시스템의 기능을 억제하는 치료약을 투여함으로서 심부전의 진행이 억제되어 심장기능의 수명이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치료약의 매커니즘은 < 그림 2 > 에 나와있습니다.  난해해보이는 약제가 나열되어 있으나 매커니즘에 따른 약의 명칭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그림 2> 신경이나 호르몬에 의한 백업 기구를 억제하는 약물 치료

 


2. 신혈류량 저하

다음으로 2번째 심장의 박출량 저하에 따른신장으로의 혈류량 저하"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좌심실의 수축능력이 갑자기 떨어지면 심장에서 온몸으로 보내는 혈류량도 줄어들게됩니다. 이러한 혈류량의 저하가 신장의 혈류량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치료로 좌심실의 수축 능력이 개선되어도 신장 기능이 개선된다고 볼 수는 없으며 신장 혈류량 저하 이외의 요인이 신장기능저하에 함께 관계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혈압이 낮아지면 신장의 혈류량과 무관하게 신기능이 저하하는 것이 알려져있습니다.


수축기 혈압 100mmHg미만의 급성 심부전 환자는 결코 드물지 않기 때문에 급성 심부전의 경우 급성 신장 장애가 일어난 상태는 아닌지 확인과 함께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신장 정맥 혈압 상승

3번째 "우심실의 기능 저하에 따른 신정맥혈압의 상승"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최근 연구에서 대정맥과 신정맥의 압력이 높아지면 신장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심장의 질병으로 온몸으로부터 혈액이 돌아오게 되는 우심실의 기능이 저하되면 전신의 정맥에 혈액이 정체되게되고 다리가 붓거나 복수가 차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 간기능의 저하가 함께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왜 심장과 신장의 깊은 관계가 주목되는가

 

급성 심부전 치료중 급성 신장장애를 합병증으로 가지게되면 사망 위험이 1.6배로 높아지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신장장애가 동반되면 사망 위험은 3.2배로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사망 위험을 낮추는 새로운 검사와 치료법 개발에 대한 각종 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심장과 콩팥 관련 증후군중 1형과 2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1. 심장과 신장의 관계 1형

 

1형은 "급속하게 심장 기능이 저하되고, 신장기능도 함께 급속하게 저하하는 타입"을 일컫습니다.

 

이미 설명하였듯이 급성 심부전 치료중에 급성신장애가 함께 일어나면 사망 리스크가 높아지지만 모든 급성신장장애가 사망 리스크를 상승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특히 주의해야할까요?

 

급성 심부전이 되면 체액(혈액, 임파액 등 체내를 채우는 액체)이 체류하기 쉬워지므로, 체액량을 적절히 컨트롤 하기 위해 이뇨제가 투여됩니다. 이 이뇨제에 의한 체액량의 조절중에 혈청 크레아티닌 값이 급격히 상승하는 (즉, 급성신장해가 일어나는) 일이 잘 일어나게 됩니다. 이뇨제의 사용을 자제해야하는것일까요?

 

즉, 급성 신장애가 동반되었을 경우 체액 컨트롤을 우선해 적극적으로 이뇨약을 투여해야 하는지 신장 기능장애를 고려하여 이뇨제 투여를 삼가해야 할지가 문제가 됩니다.

 

연구에 의하면 비록 급성 신장장애가 일어나더라도 체액의 컨트롤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사망 리스크는 감소하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급성 심부전 치료중의 급성 신장장애의 경우 체액의 컨트롤을 우선시함으로서 사망 리스크를 우선적으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됩니다.

 

2. 심장과 신장의 관계 2형

 

2형은 "만성적으로 심장기능이 저하되고, 신장 기능도 만성적으로 저하하는 경우"입니다. 


좌심실의 수축 능력이 떨어진 심부전 환자에게 ACE억제제(에나프릴 등)〈 그림 2 참조 〉을 투여함에 따라 심부전의 진행이 억제된다는 연구가 알려졌습니다. 뿐만아니라 ACE억제제의 투여될 경우 만약 신장기능이 저하되더라도 사망 리스크는 내려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그림 2 〉에서 나타난 ACE억제제(에나프릴 등)과 ARB (로살탄 등) 은 신장에 직접 작용하는 혈압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들은 많은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으며 "혈압으로 인한 신장의 부담을 줄이는 약물"입니다.


만성 신장병에서는 많은 경우, "혈압에 의한 신장의 부담"이 크고, 상기 약물을 통해 부담을 줄임으로서 신장기능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잘 알려지게 되어 신장 전문의만이 아니라 일반 내과에서도 많은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습니다.

 

만성 신장병 뿐만이 아니라 신장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에게도 ACE 억제제나 ARB를 계속해 투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이러한 약제의 투여나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환자별로 케이스가 다르므로 반드시 담당의의 지시에 따라 복용이 필요합니다.

 

심신의 연관증후군의 치료 방법

 

1형과 2형은 종종 심장기능을 개선에 따라 신장기능도 개선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기능저하는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심장기능을 개선시키는 방법으로는 심실보조장치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신장기능의 저하에 따른 혈액내 크레아티닌의 축적 및 혈액의 노폐물을 여과하는 신장의 능력 (사구체여과율)을 개선시킬 수 있는 약제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약물치료는 심장과 신장의 연관증후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므로 이뇨제, ACE억제제, 혈관 확장제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이뇨제

급성 심부전의 경우 이뇨제에 의한 체액양의 컨트롤은 매우 중요하지만 신장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합니다.
이뇨제의 투여로 혈관내 혈액량이 감소하면 심박출량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신장의 혈류도 감소되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뇨제에 의해 체액의 양이 줄어든 결과 신장의 울혈상태가 해소되고, 신장의 정맥압력이 떨어지면 신장기능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즉, 이뇨제 치료는 신장 기능의 저하와 개선이라는 상반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림 3 참조>

< 그림 3> 이뇨제의 투여에 따른 상반된 신기능의 변화


현재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이뇨제의 투여전에 예측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지만 이뇨제 투여로 신장기능의 개선 가능성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 ACE억제제와 ARB

ACE 억제제와 ARB <그림 2 참조>
좌심실의 수축기능이 저하된 심부전 환자의 증상완화와 함께 입원빈도의 감소, 예후의 개선 등의 효과가 명확하여 심부전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약물중에 하나입니다. 이 약은 일반적으로 크레아티닌 수치를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투여량의 증가에 따라 크레아티닌치 상승의 정도도 함께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설명했듯이 크레아티닌 수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 약물의 복용으로 향후 예후가 개선되므로 심장-신장 연관증후군의 치료에서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3. 혈관 확장제

급성심부전 치료에서 이뇨제만 투여한 그룹과 니트로 글리세린제제(NIG)를 병용한 그룹을 비교하면 병용한 그룹이 급성신장장애를 일으키는 빈도가 높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뇨제와 니트로 글리세린 제제의 병용은 일부 급성심부전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그러므로 신장을 어떻게 보호하면서 사용할지에 대한 연구발전이 필요한 약물입니다.

 

4. 강심제

강심제는 심인성 쇼크(심장의 펌프 기능의 악화로 인해 뚜렷한 혈압저하와 함께 혈액공급이 불충분해지면서 정신의 장기가 손상되는 상태)에서 투여되는 중요한 치료제이지만 심장-신장 연관증후군에 어떤 역할과 효과를 지녔는지 아직 잘 알려져 있지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약제는 신장 기능을 개선 (사구체여과율 개선)시키는 작용이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5. 혈액투석

혈액 중의 수분, 노폐물 및 전해질을 여과막에 의해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이뇨제와 혈액여과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혈액여과 치료를 받은 그룹이 이뇨제로 치료를받은 그룹보다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하기 쉽고 합병증의 빈도도 높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구대로라면 이뇨제에 의한 치료가 더 효과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뇨제로는 체액량의 제어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혈액투석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급성 신장손상의 조기진단법의 발전

 

심신연관 증후군 1형과 2형은 얼마나 빨리 확실하게 급성 신장장애 진단을 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AKI (급성신장장애) 진료 지침 2016'이 일본 신장학회, 일본집중치료 의학회, 일본 투석 의학회, 일본급성혈액정화학회, 일본 소아 신장병 학회의 5개의 학회 합동으로 작성되어 2016년 12월 출간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급성신장장애의 진단 기준은 일정 값 이상의 혈청 크레아티닌치의 상승 또는 소변 양의 감소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급성신장손상의 경우 혈청 크레아티닌치의 상승과 소변량의 저하가 나타날 시점에는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또한 진단기준을 충족하는 단계에서는 이미 치료시기를 놓치고 마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는 "소변의 바이오 매커"를 통해서 신장손상을 조기에 예민하게 진단할 수있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적용된 방법은 "소변속의 간형 지방산 결합 단백질"(Liver-type Fatty Acid Binding Protein : L-FABP)가 2011년 8월 "소변속의 호중구 젤라틴 분해효소 연관 리포칼린"(Neutrophil 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 : NGAL)가 2017년 2월 각각 일본에서 건강보험적용되었습니다.

 

모두 급성 신장 손상의 조기 진단 마커 (표적)로 유효하고 중증 판정 및 예후예측 등에도 참고가 가능한 검사방법으로 평가되고있기에 향후 연구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심신 연관 증후군과 급성신장장애는 최근 들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심장이나 신장은 각각 단독적인 장기이기에 질환의 원인규명과 치료 방법의 확립이 어렵기에 심신(心腎) 연관 증후군이라는 다수의 장기에 관련된 질병의 해명에 더욱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그러나 다른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심장과 신장의 연관증후군도 나날이 새로운 연구 성과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날이 멀지않다고 믿습니다.

심장과 신장은 결코 단독으로 움직이지않는 장기로 어느한쪽에 급성 혹은 만성의 기능저하가 발생할때 환자는 다른한쪽의 장기와의 관계도 파악하고 주의깊게 살펴볼수 있기를 바라며, 이해를 통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다시한번 기원하는 바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 국립 순환기 질환 연구센터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여름에 느끼기 쉬운 현기증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계기로서 실은 오늘 출근을 하던도중에 전철에서 갑자기 현기증을 느꼈습니다.
당연하게도 평소 느껴보지 못하던 감각이기에 불쾌함과 함께 당혹감을 느꼈지요.

여름이라 혈압이 떨어졌거나 수분부족을 의심했으나... 딱히 원인이랄것은 느끼지못하고 찬바람과 함께 수분 보충중입니다 ^^

현기증의 종류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일사병 (日射病)은 그야말로 햇볕에 장시간 노출로 인해 땀이 대량으로 나올경우 땀과함께 전해질이 같이 배출되는데 땀이 너무나 대량으로 배출됨으로인해 전해질의 항상성이 유지되지 못하는 상황을 일컫습니다. 
반면 열사병은 땀이 배출되지 않거나 배출되더라도 높은 습도록 기화되지 않음으로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일사병을 방치하면 열사병이 됩니다. 열사병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방치하면 생명의 위협도 올수있습니다.

 

현기증의 분류

 

원래의 내용인 현기증으로 돌아가서 현기증은 여름에 생기기 쉽습니다.
몸이 붕떠있는듯한 느낌과 회전을 하는듯한 현기증으로 나뉘기쉬운데 일반적으로 몸이 떠있는듯한 느낌의 현기증은 뇌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않는 경우에 많이 볼수있다고합니다.

 

현기증을 경험하기 쉬운 사람


온도가 높은곳에서 서있을때 저혈압 혹은 고혈압치료로 인해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빈혈,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생리중인 여성 등일 경우 특히 현기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충분한 휴식을 통해 반복해서 일어나지 않는 경우 별다른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노인들의 현기증은 뇌의 경동맥화에 의한 혈액순환이 잘되지않는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저혈당, 자율신경신조증, 심인성 등 많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바로 병원으로...


주의해야할 것은 손발에 힘이 들어가지않거나 몸이 저리거나 심한 두통, 구토감을 느낄경우입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합니다.
일시적으로 시원한 곳에서 잠시 안정을 취해도 개선되지않는다면 구급차를 비롯한 방법을 이용해서 의료기관의 힘을 빌려야합니다.

 

회전하는듯한 현기증은 귀의 장애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평형감각을 다루는 내이(内耳)에 문제가 생기면 평형감각에 문제가 생기기에 회전하는 듯한 현기증을 느끼게 됩니다.

[메니에르]라는 병은 내이(内耳)의 붓기가 원인으로 회전하는 듯한 현기증을 느끼게됩니다.
그와함께 이명이나 귀가 멍멍해지는 감각을 같이 느끼게 되며 청력의 저하가 일어나게 됩니다.
메니에르는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해 반복해서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회전성 현기증의 경우 바로 이비인후과를 들려서 진찰을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몸이 떠있는듯한 현기증의 경우 내과를 들려 진찰을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여름은 수분부족, 혈액순환의 악화, 스트레스, 피로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현기증이 일어나기 쉬운계절입니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서 확인을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장병 > 기본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장병환자의 심부전 (심장비대)  (2) 2019.08.05
심장과 신장의 관계에 대해서  (0) 2019.07.31
여름의 현기증  (3) 2019.07.25
신장에 좋은 것들  (0) 2019.07.12
신장병은 숨겨진 유행병  (0) 2019.07.08
거품뇨에 대해서  (0) 2019.05.14
  1. 신장튼튼 2019.07.25 20:26

    제이슨님 네이버 카페서 글보고 블로그도 와보네요
    저는 현재 단백뇨만 5천 넘게 나옵니다
    의사는 신증후군 의심된다고 조직검사 마치고 오늘 퇴원했어요
    제가 알기로는 신증후군과 iga신증과는 틀린거 같은데 저도 iga이면 제이슨님처럼 적극적으로 편도절제와 펄스치료도 해보고 싶은데 저는 아무래도 신증후군 같네요 조직검사 결과는 모르지만요
    신증후군은 딱히 적극적인 치료방법이 스테로이드 처방 밖에는 보이지가 않네요
    이병이 조금씩 알아갈수록 더 암흑처럼 느껴지네요 제가 공부가 많이 부족해서 이겠죠
    저에게 좋은 치료법이나 조언이 있으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이슨99 제이슨99 2019.07.26 10:53 신고

      안녕하세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다시피 신증후군은 병명이 아니며 대량의 단백뇨가 나오는 증상의 통칭일뿐입니다.
      조직검사를 마치셨으면 남은일은 판독을 통한 병명의 파악이 먼저라고 생각하며, 동시에 원인이 어떤 병명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고민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행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경험자로서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결과가 나올때까지 마음을 비우고 당분간 너무 고민하지않으셨으면 합니다.
      별도움이 되지못해서 죄송합니다.

  2. 신장튼튼 2019.07.26 16:56

    제이슨99님 답변 감사합니다
    나이 41에 감기도 안걸리던 제가 갑자기 2주 동안 이런일을 격다보니 정신이 혼란스럽네요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맘 편하게 먹고 기다려야겠습니다
    타지에서 건승을 빕니다

신장에 좋은 것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좀 자극적인 제목으로 뽑아봤습니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제목은 페이크고 신장에 좋은거 없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끝...

 

 

다들 신장에 좋은거랍시고 이것저것 블로그나 한약방에서 광고하시더군요.

"신장에 좋은 것"을 검색하면 끝도없이 나오고 그것들만 먹으면 씻은듯이 나을거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건강식품이란게 많은지 신장병에 걸려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정말 놀라운건 여러 신문, TV를 비롯한 언론은 그렇다치고 (어차피 받아적기밖에 하지않는 부류니까 말이죠.) 의사(쇼닥터)도 얼씨구나 한몫끼는 경우가 많더군요. (한방쪽은 말할것도 없구요.)

모두들 반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략하게 추리면 특정식품 (언급하기 어려울정도로 많습니다), 건강 보조제, 특정 운동기구를 통한 운동 끝도없습니다.
크게 분류하면

 

1. 일상적으로 접하는 식품을 적당히 나열해서 기사나 페이지 액세스로 블로그의 광고수입을 노리는 타입

2. 특정 식품, 차, 영양제 등 가공 제품을 판매하는것이 목적인 기사나 블로그, 사이트

3. 한약방의 광고 (xx침, xx탕 등등)

 

일반인이 보기에도 코웃음을 칠 내용이 태반입니다.(거의 만병통치약이거든요)
그러나 당장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환자의 입장에서는 믿고싶은 말들뿐입니다.

 

상기 부류의 글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의미불명 혹은 상황에 맞지않는 전문용어 남발

별의별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혹은 여러 논문의 여러부분을 긁어모아 전체적으로 보면 뭔가 그럴듯합니다.

 

2. 자료의 자의적인 해석 

특정 논문 혹은 논문의 특정부분만의 발췌 등 (본인의 광고에 유리한 부분만 아전인수격으로 인용합니다)
통계의 눈속임 (크레아티닌의 추이가 아닌 일시적인 변동이나 만성 환자, 급성환자를 구분하지 않는다던가 등등)

 

3. 영리의 목적이 명확

1의 사례는 명확히 느끼기 힘들지만 2,3의 경우 간단한 설명이후 즉시 자신들의 상품에 대한 광고가 줄을 잇습니다.
심지어 사기위한 링크를 친절하게 제공하죠.

저도 저런식으로 글을 쓰면 설탕물이라도 팔수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솟을정도입니다.
(물론 안할겁니다만 위에 나열한 사이트에서 파는것보다 설탕물이 훨씬 신장에 좋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사실 신장에 좋은 것이 있고 위에 광고를 통해서 그 사람들이 이것을 팔고있을 가능성도 있지않느냐?"라고

 

저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습니다. 그러나 물리적, 기술적 한계로 인해 제가 외계인과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믿지않습니다.
뜬금없이 무슨말이냐고 하시겠지만 저에게 [신장에 좋은 성분]이란 외계인과 같습니다.
있다고 믿고 언젠가는 만날수 있겠지만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조우할수는 없는 존재인겁니다.

 

아울러 현대의학, 화학은 특정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 충분히 있습니다.

즉, 신장 유효한 성분이 밝혀진다면 그것만을 추출해서 얼마든지 약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겁니다.

그런데 신장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있는데 신장을 낫게하는 약을 신장내과에서 처방하지않는다? 이상하지 않나요?


제가 그 신장에 좋다는 건강식품을 파는 사람이라면 돈이 얼마가 들던 건강식품의 효과를 증명하겠습니다.
증명만 시키면 그 순간 돈, 명예 모두 제것이 될겁니다.
그런데 지금 건강식품을 파는 사람들은 그저 조용히 건강에 좋다고 두리뭉실하게 말만할뿐이죠.

즉, 사기꾼들이 하는말은 대형 제약회사들이 돈과 기술을 모두 갖고있음에도 황금시장인 신장치료제를 개발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애초에 법적인 책임만 피해갈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들이므로 법을 너무 믿지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결론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1. 신장에 좋은 성분은 밝혀진바 없습니다.
2. 신장에 좋은 것이랍시고 팔고있는것들중 증명된것이 없습니다.
3. 신장에 좋기는고사하고 신장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많습니다. (몸에 좋다는 대부분의 물질이 칼륨이 풍부하고 말기신부전에는 치명적입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계실 신장병 환자 분들에게 호소합니다.

제발 속지마세요.

 

 

 

참고
치료법으로 사기를 치는 10가지 방법 ( https://hellojworld.com/19 )

'신장병 > 기본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장과 신장의 관계에 대해서  (0) 2019.07.31
여름의 현기증  (3) 2019.07.25
신장에 좋은 것들  (0) 2019.07.12
신장병은 숨겨진 유행병  (0) 2019.07.08
거품뇨에 대해서  (0) 2019.05.14
스테로이드 개요 및 부작용  (0) 2019.05.09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최근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신장병에 대한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나마 신장병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알고있는 입장에서 신장병의 무서움을 인지하게 되었는데 이게 사회적으로 보면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저도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신장질환은 세계에서 8억 5,000만명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국제 신장 학회 (ISN)가 발표했다.
유병률은 당뇨병의 2배, 암의 20배 이상에 달하며, 신장질환의 위협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무서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신장병은 "숨겨진 유행병"

 국제신장학회 (ISN)는 세계 신장질환의 유병이 대략 8억 5,000만명에 이른다는 추정치를 발표했다.
비율로 비교하면 당뇨병 (4억 2,200만 명)의 2 배, 암 (4,200 만명)과 HIV / AIDS (3,670 만명)의 약 20배 이상에 해당한다.
신장병은 그동안 건강 문제로 부각되는 면이 적고, 과소 평가되어 온 경향이있다. 그러나 신장병은 이제 전세계에서 "숨겨진 유행병"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있다.
신장질환이 진행되면 신부전, 투석요법, 혈관질환, 감염을 일으키는 입원 치료를 필요하는 경우가 많은 질환이다.
뿐만아니라 사태를 더 심각하게하는 것은 신장질환의 무서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CKD의 유병률은 남성 10.4%, 여성 11.8%

 "신장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고 이제 Silent Disease(조용한 병)라고 할수있는 상황이되어 있습니다" 라고, 국제 신장학회 데이비드 해리스 교수와 아디라 레빈 교수는 코멘트합니다.
"만성 신장 질환"(CKD)은 (1) 소변 검사와 혈액 검사 등에서 신장 장애가 발견된다 (2)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가 3 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 된다. 등의 진단기준을 가지고 있다.

 

 CKD 세계 성인의 유병률은 남성 10.4 %, 여성 11.8%이며, CKD는 신장장애뿐만 아니라 심장질환도 원인이 됩니다.

2013 년에는 신장질환이 원인인 심혈관 질환에 의해 12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있다.

CKD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병이 진행하면 빈혈, 피로, 부종,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때 이미 CKD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CKD가 진행된 결과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하게 된 환자는 530~1,050만명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투석 의료비는 매우 높은데 비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일부 선진국가에 한정된다. 또한 몇 시간에서 몇 일이라는 단기간에 급격하게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급성 신장장애(AKI)"의 유병는 매년 1,330 만명으로 추산되고있다.

 

자신의 신장 질환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질환의 유병율이 급증하고 있는 문제외에도 큰 문제가 있다. 신장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자각증상을 알아차라기 힘든것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되고있다.

"신장 질환의 대부분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을 억제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부족하고 검사를 받아야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유럽 신장 협회 (ERA)의 커민 조커리 교수는 말한다.

 

 만성 신장병은 천천히 진행한다. 신장의 기능은 한번 소실되면 대부분의 경우 회복할 수 없기에 진행되면 신부전 상태에 빠진다.
신장의 중요한 기능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 소변의 형태로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다. 신장에서 여과된 혈액은 노폐물이 제거된 상태로 전신을 돌게된다..
 또한 신장은 소변의 배출을 제어하는 ​​것으로 체내의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도한다. 나트륨 등의 전해질의 조절을 하고, 혈액의 산성 · 알칼리성의 조절도한다. 신장은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비타민 D를 활성화 시키는 기능도있다.

 

 

신장 질환을 방치하면 심각한 건강문제가 발생

사구체 여과율 (GFR)의 감소에 의한 연령별 사망률은 10만명당 21명이며, 만성신장질환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는 2013년 120만명에 달했다.

 

"신장 질환의 사망률은 놀라울 정도로 높습니다. 예를 들면 HIV의 11배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신장병의 무서움에 대한 계몽 캠페인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조커리 교수는 지적한다.


 신장 질환이 진행되어 신부전이 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나니 고액의 인공 투석이 필요하게 되고 이는 심각한 경제적 부담이 된다. 

환자 1인당 연간 인공투석 비용은 미국에서 8만 8,195달러, 독일에서 5만 8,812달러, 벨기에는 8만 3,616 달러, 프랑스 7만 928달러에 이른다.


"신장병에 대해 몰라도 신장 질환을 방치하고 적절한 치료를받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문제가 확실히 발생합니다. 투석 치료의 부담은 크게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게 될것이고 국가의 의료 재정에 있어서도 큰 손실이 될 것입니다 "라고 조커리 교수는 말한다.


국제 신장 학회에서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신장의 기능 저하를 막거나 지연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있다.
신장 질환에 대한 인식을 세계적으로 끌어 올리고, 신장병의 예방을 호소하는 등 신장 질환의 유병율을 줄일 것을 호소하고있다. 신장병의 부담이 현재 얼마나 확대되는지를 아는 것이 그 첫 걸음이된다.

 

 

국제 신장학회 : https://www.theisn.org/

 

본 기사 링크(국제 신장학회 2018/6/27)

https://www.theisn.org/news/item/3317-the-hidden-epidemic-worldwide-over-850-million-people-suffer-from-kidney-diseases

 

 

신장병은 세계 어디에서도 증가추세입니다.

그중 절반에 가까운 유병자가 당뇨환자임을 생각하면 성인병 예방과 조기진단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당장 초등학교, 중학교에서의 소변검사로 나타나는 유아, 청소년의 신장병 조기진단이 병원 연계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함과 동시에 CKD의 사회적인 인식확대에도 힘을 쓸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장병 > 기본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의 현기증  (3) 2019.07.25
신장에 좋은 것들  (0) 2019.07.12
신장병은 숨겨진 유행병  (0) 2019.07.08
거품뇨에 대해서  (0) 2019.05.14
스테로이드 개요 및 부작용  (0) 2019.05.09
신장병의 약물치료  (0) 2019.04.24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번에는 거품뇨에 대해서 한마디 해보려고합니다.


소변의 거품으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도 거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상 소변의 거품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거품만으로 단백뇨 여부는 알수없습니다.)

 

굳이 거품으로 건강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나뉘려면 최소한 통계적인 가치를 가진 정보와 함께 거품의 성분에 대한 검사와 거품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확인해야합니다만 거품으로 소변의 거품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않습니다. 이건 연구가 어렵거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닌 별다른 가치가 없기때문입니다.
(주로 1900년대에 연구가 이루어졌고 현재는 별다른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중 "소변 표면 장력과 소변 표면 활성 물질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이 있습니다. 
https://www.jstage.jst.go.jp/article/jnms1923/38/5/38_5_216/_article/-char/ja/  (오하라 요우스케)
1971년에 쓰여진 논문입니다만 짧게 줄이면 

1. 모든 소변에는 계면 활성물질이 존재한다. 
2. 소변이 산성이 될수록 소변의 표면장력이 저하한다. 
3. 소변의 농축될수록 계면활성물질의 농도가 증가

수돗물의 경우 페트병에 받아서 흔들어보면 거품이 생겨도 바로 없어질겁니다. 
그러나 녹차를 페트병에 넣고 흔들어보면 엄청난 거품이 생기며 잘 없어지지도 않을겁니다. 녹차에 단백질이 들어있기에 거품이 생길까요? 아닙니다. 이것은 바로 상기의 계면활성물질로 인해서 표면장력이 약해져서 생긴 거품입니다.
(소변에도 녹차에도 커피에도 계면활성물질이 섞여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거품이 있으면 단백뇨라고 합니다.
특히나 건강염려증인 분들은 이 거품뇨로 노이로제 상태인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단백질이 섞여있으면 거품이 쉽게 사라지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거품뇨중 일부가 단백뇨일 가능성은 있지요. 
그런데 거품이 생기는 성분이 단백뇨뿐인가요? 상기의 계면활성물질은 어떤가요? 

또한 거품이 있다/없다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어느정도의 높이에서 어느정도의 속도로 소변을 떨어뜨리면 거품이 생긴다는건가요?  거품의 양에 대한 기준은요? 거품을 세어보기라도 하는건가요? 이때 변기의 물의 성분대한 기준은 어떻습니까? 

결국 소변의 거품이 발생할때 그 소변에 대한 소변검사를 하면 단백뇨 여부에 대한 답은 간단명료하며 거품이 있네없네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품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 드립니다.
부디 스스로 정신을 좀먹는 거품뇨에 대한 집착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건강염려증 ( https://hellojworld.com/13 )

'신장병 > 기본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장에 좋은 것들  (0) 2019.07.12
신장병은 숨겨진 유행병  (0) 2019.07.08
거품뇨에 대해서  (0) 2019.05.14
스테로이드 개요 및 부작용  (0) 2019.05.09
신장병의 약물치료  (0) 2019.04.24
만성신장병의 식이요법  (0) 2019.04.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