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홋타 선생의 치료개념중 중요내용중에 하나인 상인두에 대해서 정리하는 게시물입니다.
사실... 이 내용을 쓰기 시작하면 자세한 내용 (제가 스스로 하고있는 상인두염 치료에 대한 내용) 을 정리해야하므로 해야지...해야지...하면서 뒤로 미뤄왔던게 사실입니다. (귀차니즘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홋타선생의 치료법중 매우 중요한 내용이므로 다루지 않는것도 말이되지 않으므로 일단 다른 커뮤니티에서 올린것을 중심으로 서서히 정리해서 게시물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 게시물을 읽으려고 하시는 분도 그렇게 많지도 않으니 사실 심적으로 여유는 있습니다 ㅎ)
- 상인두 치료의 역사
- 최대의 메리트
- 치료와 치료방법
- 상인두 치료의 의학적인 분석에 의한 염증확인
- 치료사례
상인두치료의 역사
1984년 발행된 [B스팟의 발견]의 저자 호리구치씨는 부친이 의사였던 영향에 의해 자신도 의사의 길을 걸어 도쿄대학 의학부에 입학했으나 전공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린시절부터 감기에 잘 걸려 잔병치레를 자주 한 경험을 떠올려 [감기]에 관한 지식을 익히고 목의 가려음의 정체에 대해 밝혀내겠다고 결심하고 이비인후과를 전공하여 졸업후 대학병원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나 역시 감기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목의 간질간질함은 뭘까?]
그러한 의문을 가진 사람은 그 뿐만이 아니었으나 호리구치 씨는 선배로부터 간질간질함의 정체는 염증이라고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감기의 원인은 염증인가?]
이때 그는 선배로부터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품을 주사기로 도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었습니다.
약품은 1%의 염화아연이나 보스민 액으로 옛날부터 소염제로서 사용되던 약품이었습니다.
감기기운이 있었을때 선배에게 주사기로 염화아연을 목에 뿜어내는 방법을 부탁하였고 심한 아픔에 의자에서 몸을 박차고 일어났다고는 하나 이때 상인두의 염증에 대해서 알아냈다고 합니다.
1호 환자는 조카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친가에 귀성한 조카가 40도의 고열을 내고 있었습니다.
호리구치는 주사기대신 가지고 있던 면봉에 1%의 염화아연을 묻혀서 상인두에 발라 (도포)본 결과 당연하게도 매우 고통스러웠으나 10분도 지나지 않아 조카가 침대를 박차고 일어났다고 합니다.
조카의 갑작스런 상태호전에 가족은 물론 호리구치씨도 놀랐으며 다음날에는 40도의 열도 빠르게 낮아져 정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우연에 의한 경험으로 면봉을 사용해서 치료하는 새로운 방식의 치료법은 현재도 많은 의사가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주사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면봉으로 도포를 하는것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혀져있습니다.
2. 최대의 메리트
1. 염증이 있는 부위에 직접 바르는 것이 가능
2. 도포이후 면봉에 출혈이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 (염증여부)
3. 면봉에 부탁된 상피세포를 체크하는 것으로 염증의 심각성을 체크 가능
3. 치료와 치료방법
면봉에 염화아연을 발라 아데노이드에 도포하는 방법은 의사에 따라 염화아연 농도가 다르거나 염화아연 대신에 다른 약품을 도포하는 경우도 있다. 호리구치씨의 경우 1%의 염화아연으로 치료.
또한 [병을 고치는 코로하는 가글 건강법]에 소개된 스기타 이비인후과의 원장 스기타씨도 1%의 염화아연으로 치료.
그러나 신장내과의인 홋타선생는 이비인후과가 전문분야가 아니므로 0.5%의 농도로 치료를 행하나 그래도 출혈과 아픔이 있어 환자의 병세를 완화할 수 있으므로 0.5%로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좀더 자세히 치료법을 해설하자면, 염화아연을 적신 면봉을 코속에 넣고 1분동안 악품이 스며들어가기를 기다려 면봉을 제거.
염증이 있는 환자라면 고통과 함께 면봉에 피가 스며들게 된다.
이후 입으로 면봉을 넣고 같은 방식으로 염화아연을 바른다.
(상기 내용은 스기타 선생의 방법으로 의사에 따라 약간씩 방법이 다릅니다.)
치료는 매일 하는것이 제일 좋으나, 멀리서 오는 환자는 힘든 경우가 많다.
홋타선생의 경우에는 1일 1,2회, 0.25-0.5%의 염화아연을 환자에게 주고 자택에서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자택에서 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머리를 너무 많이 기울이면 코의 후각신경을 자극하여 후각, 미각이 저하하는 일이 희박하지만 있다고 합니다. 자택에서 할때는 누워서 목뒤에 베개를 놓고 머리를 더이상 젖힐 수 없는 자세에서 합니다.
진료 내용을 더 자세히 의학적으로 하면
염증이 있는 경우 상피세포가 망가져 변화하여 작은 조각이 되어 버립니다.
또 이 안에 동물의 체내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떠다니는 세포 (백혈구라던가)가 있다면 염증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4. 상인두 치료의 의학적인 분석에 의한 염증확인
1. 점막의 상피세포의 상태
2. 섞여있는 세포의 종류
3. 떠다시는 세포의 유무, 잡균의 종류나 양
을 확인하는 것으로 염증의 상태를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출처:B스팟의 발견「Bスポットの発見」)
5. 치료 사례
호리구치씨나 홋타씨의 책에 기재되어있는 병례의 일부를 소개
41세의 주부
10년전부터 집먼지 알르레기로 언제나 재채기나 콧물 등으로 고민했으며, 3년간 알레르기 치료를 받았으나 개선되지 않았으며 두통, 어깨결림, 우울증 등 자립신경조율증의 증세가 있음
호리구치씨에게 찾아가 진찰을 받아본 결과 아데노이드에 심한 염증이 있어 심한 통증이 있다고 판단하에 마취제를 사용하여 염화아연을 도포하는 방법을 써서 1주일만에 증세가 완화하였고, 10일째부터 출혈이 없는 상태가 되었으며 2주일째 통증이 거의 없어질정도로 개선.
약 20일후에는 상기 증상이 전부 없어졌다고한다. 그러나 증상이 없어져 진찰을 그만둔후 3개월후 다시 병원을 찾아왔다고 한다.
호리구치씨에 의하면 분비물에서 호산구(과립구의 일종으로 면역세포)가 발견되는 상황이었으며, 다시 치료를 시작하여 50일만에 완치.
이후 1년간 알레르기증상은 나오지 않았다고 (출처: B스팟의 발견 (Bスポットの発見)
21세 여성
1년정도 전에 감기에 걸린후로 만성적으로 목의 통증과 열이 있었으며, 3개월전부터는 관절의 통증도 함께 나타나고 있었다고 한다.
더블어 혈액검사를 한 결과 IgA 수치가 높아져 있었으며 그대로 방치하면 IgA신증의 발병가능성이 있었음.
검사결과 상인두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었기에 0.5% 염화아연을 2개월에 한번 자택에서 아침 2회 미약한 산성전해액 (微酸性電解水)으로 코를 세척하여 병세를 지켜봄. 2개월후에 관절통증이 없어져 치료가 종료. 자주 걸리던 감기가 병원에 다니던 기간중 한번도 걸린적이 없었고 높았던 IgA수치도 서서히 낮아져갔다.(출처:병을 고치는 코세척의 건강법 (病気が治る鼻うがい健康法より) by 홋타)
그녀처럼 상인두염의 치료로 관절통증이 낫는 경우도 많으며, 예를 들면 난병이라고 일컫어지는 류마티스가 개선되는 등의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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