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일본에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는 IgA신증에서의 치료방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신장학회에서 발행한 책자로 [エビデンスに基づく IgA 腎症診療ガイドライン 2014 (증거에 기반을 둔 IgA신증진료 가이드 2014)] 라는 타이틀의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합니다.  (일본신장학회에서 신장내과 권위들이 모여 신장질환진료를 위해 작성한 가이드로 엄밀히 말하자면 일본의 신장내과의사들에게 지침을 주기위한 가이드가 됩니다. 즉, 일본의 신장내과의들은 이 가이드를 기초로 환자를 지도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 근거는 크게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추천 그레이드 A-강한 과학적인 근거가 있으며, 강력하게 추천

추천 그레이드 B-과학적 근거가 있고 추천됨

추천 그레이드 C1-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희박하나 추천됨

추천 그레이드 C2-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희박하고 추천되지 않음

추천 그레이드 D-효과가 없거나 해를 끼칠 가능성이 시사되어 하지않을것을 권고

 

 

P11)

CQ1.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약은 IgA신증에 추천할 수 있는가?

추천 그레이드 B 
 단백뇨≧1.0g/Day 그리고 CKD G1~2(사구체여과율 60이상)의 IgA신증의 신기능손상의 진행을 억제하기위해 단기간 고용량의 경구 스테로이드 요법 (소론도 0.8~1.0mg/kg 을 약 2개월간 사용하고 이후 감소시키며 약 6개월간 투여) 를 추천한다.

추천 그레이드 B 단백뇨≧1.0g/Day 그리고 CKD G1~2(사구체여과율 60이상)의 IgA신증의 신기능손상의 진행을 억제하기위해 스테로이드 펄스 요법 (메틸 프로드니솔론 1g 3일간 점적주사(혹은 정맥주사)를 격월로 3회 + 프레드니솔론 0.5mg/kg 격일로 6개월간 투여) 를 추천함

추천 그레이드 C1 스테로이드 요법은 단백뇨 0.5~1.0g/Day 그리고 CKD G1~2(사구체여과율 60이상)의 IgA신증의 단백뇨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치료선택지로서 검토해도 좋다.


CQ2. 편도선 적출 + 스테로이드 펄스 요법은 추천되는가?

추천 그레이드 C1
편도선 적출 + 스테로이드 펄스 요법은 IgA신증의 소변검사 결과를 개선시키고 신기능손상의 진행을 역제할 가능성이 있기에 치료선택지로서 검토해도 좋다.


CQ3. 편도선 적출 (단독)은 추천되는가?

추천 그레이드 C1
편도선 적출은 IgA신증의 소변검사 결과를 개선시키고 신장기능 손상의 진행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어 치료선택지로서 검토해도 좋다.

 

 

추가로 현재 펄스를 하고 있는 병원에 대해서는 이하의 데이터가 있습니다.

 

일본의 신장내과는 전국적으로 약 1403 개( https://caloo.jp/hospitals/search/all/k12 ) 정도 있는것으로 결과가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IgA신증에 대해 편도적출 스테로이드 펄스 치료를 하고 있는 병원은 2010년 데이터로 약 648 개의 시설( http://www.iga.gr.jp/pdf/shisetu648.pdf )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위의 648개의 시설의 경우 편도적출과 스테로이드 펄스를 동시에 시술하는 시설만이 카운트되고 있고 스테로이드 펄스만 시술하고 있는 병원으로 따지면 더욱 많은 병원이 포함될뿐만 아니라 2010년 데이터이므로 현재에는 더욱 늘어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즉, 일본에서 IgA신증에 대한 보편적인 치료는 편도적출 + 스테로이드 펄스입니다.

 

 

자료링크

url : http://www.jsn.or.jp/guideline/guidelin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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