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출근하는 길에 얼마전까지의 비바람도 거짓말처럼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드디어 더운 여름이 온듯합니다.

날씨와 관련해서 탈수증 특히 고령자의 탈수에 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알고 계시듯이 고령자는 여러가지면에서 건강 약자에 해당됩니다.

더위에 내성이 약하고, 신장 기능은 떨어져있을 가능성이 높죠.
그럼 왜 고령자는 더 탈수상태가 되기 쉬운지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 특히 만성진환자는 노인을 기준으로 본인의 생활을 다시 살펴보는것도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탈수의 의미
탈수는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 (나트륨이나 칼륨 등)이 항상성을 지키지 못하게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특히 그중에서 고령자가 탈수되기 쉬운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체의 수분 함량이 감소
인간은 신체의 약 60%가 수분입니다.
이 수분은 주로 근육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즉, 나이가 들고 근육량이 감소함에 따라 체내의 수분량도 줄어들게됩니다.

일반적으로 고령자의 신체의 수분 함량은 젊은 시절에 비해 약10% 감소하여 50% 전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몸 안의 수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젊은 시절보다 탈수증에 걸리기 쉽다는 의미입니다.

 
신장의 기능의 저하

신장은 음식 등의 소화후 에너지 대사에 사용되고 남은 독소와 노폐물을 소변과 함께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장 질환을 갖고있거나 고령의 경우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소변양이 필요해지고 배출된 소변(수분)으로 인해 탈수가 되기쉬워집니다.

 
감각 기능의 저하

고령자의 경우 감각기능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몸속의 수분이 부족함에 따른 갈증을 느끼기 힘들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본인의 의사와는 달리 갈증을 자각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뇨제의 영향

노인은 신진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의 영향을 받기 쉬워집니다.
특히 만성 심부전이나 고혈압을 지병으로 갖고있는 신장질환 환자나 고령자의 경우 이뇨제가 투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이뇨제가 탈수의 요인이 될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탈수의 예방에 중요한 것은 수분섭취입니다.
성인의 경우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적어도 하루 2.5L이상의 수분을 섭취해야합니다. 

그러나 음료만으로 수분섭취가 생각보다 어렵다면 수분 함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것도 좋습니다.
예를들면 젤라틴이나 한천을 사용한 메뉴, 젤리와 젤리 타입 음료를 이용하는 등입니다. 
(물론 이 경우 혈당등에 신경을 쓰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평소 수분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여름철 탈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스스로 수분을 보충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탈수증 예방에 스스로 노력하면 눈에 보이지않는 위험을 사전에 피하는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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