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 게시물은 신장병 초심자 즉, 진단을 받고 멘붕이 오신 분들이 당장 알아야할 지식을 셋트로 묶어놓을 목적으로 게시하는 게시물입니다.

메인은 IgA신증 초심자이지만 신장병 전체에도 유효한 내용이 많도록 작성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원리나 매커니즘 설명

보다는 질답을 통한 빠른 답을 추구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즉, 다르게 말하면 매커니즘 설명이나 원인 등에 대한 대답은 배제하는 식으로 답을 위주로 기재한 내용입니다.

 

신장병은 장기간에 걸친 싸움이고 이 싸움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황을 만들기위해서는 "지식"이라는 무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니 부디 답을 알게되셔도 "어째서"와 "왜"를 되풀이해서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과정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No 질문 해설
01 혈뇨? 단백뇨?

말그대로 소변에 피, 단백질이 섞여있는 상황이고 단순히 신장병이외에도 혈뇨, 단백뇨가 섞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뇨만 있는 경우에도 단백뇨만 있는 경우에도 모두 정상은 아니며, 신장병일 가능성도 신장병이 아닐 가능성도 모두 있습니다.

 

혈뇨에는 크게 눈에 보이는 "육안적인 혈뇨"와 눈에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 혈뇨"로 나뉘며 어느쪽도 모두 혈뇨입니다.

결석이나 요로질환 (요도염, 질염, 방광염 등등) 드물게는 암일 경우도 있으며 물론 신장질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혈뇨나 단백뇨가 나온다고 전부 신장의 문제는 아니며 원인을 체크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 비뇨기과에서 먼저 결석유무나 요도염 유무등을 확인하는 등)

02 단백뇨는 왜 문제이며 어느정도의 단백뇨가 문제가 되는가?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단백질은 나옵니다.
즉, 소변속에 단백질이 0 인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단백질이 150mg/day 즉, 하루동안 150mg (=0.15g) 이상 나오는 경우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가끔씩 의료기관에 따라 200mg/day 까지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은 몸에서 필터역할을 하며 혈액속의 노폐물을 지속적으로 분리, 배출을 합니다.
그러나 단백질은 몸의 구성요소, 에너지원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기에 함부로 버려지는 노폐물이 아닙니다.

 

즉, 단백질이 소변에서 버려졌다는 것은 필터가 일부 망가졌다는 단적인 증거가 되기에 문제가 됩니다. (일반인의 경우 150mg/day 는 어쩔 수 없이 버려지는 단백질의 양으로 통계적인 조사에 의한 결과입니다.)

03 소변검사 방법

흔히들 착각하시는것이 소변검사의 정성검사와 정량검사입니다.

정성검사는 흔히들 아시는 소변스틱검사에 의한 검사로 소변속의 단백뇨의 "농도"를 측정합니다. 즉, 극단적으로 말하면 물을 대량으로 마시고 소변의 스틱검사를 하면 농도가 낮게 나오므로 실제보다 단백뇨가 적다고 나오거나 단백뇨가 나오지 않는다고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피하기위한 방법이 바로 소변의 정량검사입니다.

소변의 정성검사가 소변의 "성질(음성, 양성 등)"을 체크하는것이라면 정량 검사는 소변을 수치화시킨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단백질 xxx mg/day 라는 수치를 얻는 방법이 됩니다.

 

정성/정량검사를 구분하기위한 방법은 간단하게 말하면 1+, 2+ 등으로 표시된 내용이라면 정성검사, xxx mg/day 등 수치로 표현되어있다면 정량검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량검사는 당연하게도 집에서는 검사가 불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변스틱검사는 "간이"검사라는 점과 소변의 농도가 낮으면 하나마나한 검사가 된다는 점에 주의하셔야합니다.

 

즉, 스틱검사를 집에서 하신다면 가능한 소변의 농도를 짙게 (= 아침 첫소변 or 수분섭취를 제한하여) 하여 검사를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수시로 스틱검사를 하시면 정신건강상 좋지않으니 삼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04 신부전이란?

신부전이란 腎不全 즉, 신장이 완전하게 기능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로 매우 폭넓은 범위를 일컫습니다.

즉, 신장이 멀쩡하지 않다(?) 라는 말이 신부전이라는 말인데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급성신부전과 만성 신부전입니다.

 

일반적으로 급성신부전(Acute renal failure)은 수시간에서 수일내에 급격히 신장기능이 떨어지는 문제로 당연하게도 신장기능이 이렇게 급격히 떨어지므로 몸에서는 소변량의 이상이나 심혈관계 이상, 호흡, 소화기부터 시작해서 신경계 등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급성신부전은 환자 스스로 이상을 느끼게 되며 소변, 혈액검사 등으로 비교적 판단이 용이합니다.

 

이에반해 만성 신부전(Chronic renal failure)은 신장기능이 만성적이고 점진적으로 저하하는 질환입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만성 신부전은 진행이 느린탓에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만성신부전의 진단조건
  1. 신장의 손상 
     -단백뇨가 있음
     -단백뇨이외에 이상병리, 화상진단(초음파 등),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에서 신장에 명확한 장애가 보일때

   2. 사구체여과율 (eGFR)이 60 ml/min/1.73m2 미만

  의학적으로의 정의는 상기의 1,2 혹은 둘다 3개월이상 유지한 상태를 만성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즉, 만성적으로 사구체의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저하될 우려가 있는 상태를 포함해서 만성신부전증이라고 일컫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5 신기능 정상?신기능이 정상인데 단백뇨?

신(장)기능은 어디까지나 신장이 얼마나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는가로 측정을 합니다.
즉, 신장이 아무 문제가 없다... 와 신장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다른 얘기입니다.

1. 신장이 아무 문제가 없다. -> 신장(조직)에 염증이나 손상이 없다.
2. 신장이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다 -> 신장이 노폐물을 제대로 처리하고 있다 (어려운 말로 항상성 유지)

다들 위의 1과 2를 착각합니다.
신장내과에서 신기능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는 Cr (혈청 크레아티닌)측정은 1이 아닌 2에 해당합니다.
신기능이 정상인데 단백뇨가 나온다...를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신기능을 1로 착각하시는 분들입니다.

즉, 신장의 염증이나 손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신장이 노폐물을 일정이상 처리하고 있다면 신기능은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신장은 절반이상 조직손상이 오더라도 신기능은 정상이라고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신장의 대체성이라고 하며 망가진 사구체를 대신해서 남은 사구체가 부담을 늘리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참고로 신기능은 혈청 크레아티닌 (Cr)을 수식에 넣어서 나이와 성별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그 결과를 eGFR이라고 하며 60ml/min/1.73m2 이하를 신부전으로 진단합니다.

06 사구체신염

흔히들 "사구체신염"을 마치 병명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사구체신염은 사구체(신장의 부위)에 염증이 있는 질병을 통칭해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즉, 신장에 염증이 있다면 (그중 상당수가 혈뇨가 동반됩니다.) 사구체신염이라고 부를 수 있는겁니다.

마치 서울에 사는 A씨를 가르켜 이름을 부르지 않고 "한국인"이라고 부르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딱히 한국인이라고 불러도 거짓은 아니지만 한국인은 수없이 많고 A씨는 그중에 한명일뿐이지요.

신장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구체신염이라고 해도 IgA신증이나 막성신증, 미세변화신증 등 많은 질병이 포함되어있고조직검사 등의 확진검사를 하기전에 임상적으로 통칭하기위한 명칭에 불과한겁니다.

 

즉, 상당수의 신장병이 조직검사를 통하지 않고서는 병명을 확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확진이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명칭인겁니다.

이와다르게 딱히 조직검사없이도 쉽게 알수있는 신장병이 있는데 당뇨병으로 인한 신증은 당뇨병성신증, 다낭신으로 인한 병은 다낭신 등이 있습니다.

07 신증후군에 대해서

신증후군도 마치 병명처럼 (특히 유아의 보호자가)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증후군은 단순한 상태를 말합니다.

즉, IgA신증+신증후군이라면?

IgA신증이라는 병명을 지니고 있으며 신증후군 (nephrotic syndrome: 단백뇨 3.5g/day이상, 혈중 알부민 농도가 3.0g/dl 이하를 특징으로 함) 을 보이는 상태를 말하는겁니다.

 

즉, 병명과 신증후군은 다른 얘기입니다.

08 신장병의 원인

신장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비중이 큰 내용만 다루면 당뇨병성 신증, 고혈압성 신증, 사구체신염, 유적적인 신증 (다낭신, 알포트 등)으로 나뉩니다.

대부분 (당뇨병이나 본태성 고혈압 등이 아닌한) 건강진단에서 갑작스런 혈뇨/단백뇨 등의 지적을 받는다면 사구체신염 즉,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사구체의 염증은 다른 부위의 염증(예를들어 구내염이나 피부염 등)처럼 간단히 없어지지 않으며 현재 의학으로는 유일하게 염증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스테로이드밖에 없습니다.

09 기수에 대해서

흔히들 x기 등으로 분류를 해서 인식을 하는데 이중 주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조직검사에 의한 신장조직기수
hass 기준으로 조직의 손상정도를 기수(그레이드)로 나눈것으로 I-V까지 나뉘어집니다.

-신기능에 따른 기준
신기능(eGFR)에 따른 기준으로 
90이상, 60-89, 30-59, 15-29, 15이하 로 나뉘며 각각 순서대로 1-5기수까지를 일컫습니다.

즉, 두가지 기수 잘못이해하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에 의한 기수는 조직의 손상도를 나타내기에 높은 기수라도 (ex 5기) 신기능 자체는 1기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신장조직기수는 말그대로 신장조직의 손상도를 나타내므로 신장조직 200만개에서 어느정도(몇개) 나 손상되었는지 정도를 나타냅니다.

신기능은? 바로 이 신장조직이 일한 결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예를들어 설명을 합니다.

200만개의 정수기를 통해 약 1000리터의 물이 정수되고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1년의 세월이 지나 노후화로 200만대의 정수기중 절반이 손상을 입어 가동하지 못한다고 합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수기를 통해 약 1000리터의 물이 그대로 정수되고 있다고 합시다.

 

이때 정수기의 절반의 손상을 조직의 손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hass 조직의 손상정도로 보면 기수 V로 절반의 조직이 손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수된 물은 그대로 1000리터이죠.

 

이 경우 신기능은 정수된 물(여과된 소변) 을 의미하므로 신기능은 그대로 (정상) 변화가 없습니다.

 

얼핏보면 모순되어보입니다.

정수기가 절반이 망가졌는데 정수되어 나오는 물은 그대로이니...

하지만 이 경우 한가지 정수기의 압력이 2배가 되면? 정수기는 절반이 되어도 정수되는 물은 그대로 1000리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구체에서 일의 효율을 늘리면 그만큼 사구체여과율은 정상 혹은 약간의 저하를 유지할 수 있으나 그만큼 사구체의 무리한 효율 상승으로 손상될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사구체의 일부 남아있는 조직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는 상황을 "대사성 사구체과잉여과" 라고 부릅니다.

10 식이에 관해

대부분의 신장에 손상을 주는 원인과는 별도로 식이를 통해 신장기능의 저하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유로서는 신장에 주는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는것과 별도로 이를 통한 단백질 대사의 개선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원질환(신장기능이 저하하는 근본이유)과는 관련이 없기에 그만큼 한계도 존재합니다.

신장에 부담을 줄이기위한 방법으로서 기본적으로 권장되는것이 저염, 저단백...말그대로 짜지않게 단백질의 양을 적게 섭취하는것이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기준은 소금 3-6g/day, 단백질 0.6-0.8g/체중(kg)/day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소금은 Nacl이므로 나트륨과 소금은 다르다는것 그리고 단백질의 양은 식품속의 함량으로 식품별로 다릅니다.

전체적으로 상기의 저염, 저단백이 모든 신장병 식이의 기본이 되며 신장기능이 더욱 저하된 경우에는 추가로 식이제한이 필요합니다.


대략 신기능 (eGFR) 30이하에서부터 추가 식이제한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개인차가 있으므로 혈액검사로 인, 칼륨의 수치가 정상적인지 아니면 기준치를 초과하였는지를 확인하여 이후에는 식이제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신기능 정상인 사람이 칼륨, 인의 제한은 할 필요가 없으며 제한을 한다고 신기능이 회복되거나 신장에 좋은 일은 없습니다.

모든 식이는 체중감량없이 생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제를 지켜야합니다.

11 면역에 대해서

사구체신염중 상당수의 원인이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이를 달리말하면 신체내부의 면역물질이 잘못된 작용으로 스스로에게 해를 끼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흔히들 잘못 생각하시는 것들이 면역이 약하기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착각하고 갖은 방법으로 면역향상을 위한 별의별 기상천외한 먹거리를 찾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즉, 원인(면역이 약하다), 수단(건강식품) 모두 틀린 결론이고 이를 해결을 하려고 하니 당연하게도 좋은결과를 볼 수 없습니다. 무턱대고 스테로이드로 면역을 저하시키는것이 답이 될수도 없지만 그만큼 면역강화라는 세일즈 용어에 속지마시길 바랍니다.

12 건강식품

혹시나 싶지만 신장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는 존재하지않습니다.
현재 신장조직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 식자재를 비롯한 방법은 증명된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건강식품, 별의별 약초 등등으로 신기능을 떨어뜨려 투석을 앞당기는 어리석은 분들이 많습니다.

부디 그 전철을 밟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략 건강검진에서 갑작스런 단백뇨나 몸의 이상(부종이나 혈뇨 등) 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부디 이상한 한의원이나 사기꾼에게 속아넘어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검색하면 온통 터무니없는 한의원이나 요상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블로그밖에 안보이는 현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JY 2020.02.07 18:59

    3개월 전에 IGA신증 의심 진단 받고 공부하면서 용어랑 정보들이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섞여있었는데 한번에 정리가됗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신장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식이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식이요법

신장질환의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식이요법, 약물요법의 3가지가 기본입니다.
식이요법은 만성 신장질환 (CKD : chronic kidney disease, 이하 CKD)의 진행을 막거나 지연시키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투석 도입전이라면 식이요법으로 투석도입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투석도입후에도 컨디션을 유지하여 안정된 투석을 계속하기위해 식이 요법은 중요합니다.식이요법의 목적은 신장병의 진행을 지연시킬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시되 식이에 의해 신장기능을 증진시킬 수는 없다는 점도 주의하셔야합니다. (신장에 덜 해로운것으로 식이를 행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시면 됩니다.)

식이요법의 중요성


식이요법의 중요포인트

CKD의 진행을 억제하고 신장을 보호 식생활의 포인트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염분 제한
 단백질 섭취의 컨트롤
 적절한 칼로리의 섭취

신장병을 진행시키는 식이요법

잘못된 식이로 인한 신장병의 진행

 


식이요법의 기본 개념

식이요법이 필요한 신장병과 그에 대한 식이의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CKD의 진행을 억제하기위해 식생활의 중요한 3가지 포인트
식염 제한과 단백질 섭취의 컨트롤과 적절한 에너지 섭취이외에 수분, 칼륨 (K), 지질, 칼슘 (Ca)과 인 (P)에 대해서도 주의을 해야합니다.

 

상태

식이

효과

사구체 과잉여과

소금 섭취 제한 (3g/일이상 6g/일 미만)

단백질 제한 (0.6~0.8g/체중(kg)/일)

요단백 감소

신장 대체요법 도입연장

세포외액량과다 (부종)

소금 섭취제한 (3g/일이상 6g/일 미만)

부종 경감

고혈압

소금 섭취 제한 (3g/일 이상 6g/일 미만)

혈압 감소, 신장장애의 진행억제

고질소혈증

단백질 제한 (0.6~0.8g/체중(kg)/일)

혈중 요소질소 저하

요독증상의 억제

고칼륨혈증

칼륨 제한

혈중 칼륨농도 저하

※ 식이요법에 관해서 CKD 3기 이상에서는 신장 전문의와 연계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자료는 <사단법인 일본신장학회>"CKD 진료 가이드 2012" 에서 인용, 발췌

 

CKD의 식이요법

 

1. 수분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있는 경우는 수분의 과잉 섭취나 극단적인 제한은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소변의 배설 장애가없는 경우에는 건강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몸의 갈증 여부에 따라 수분을 섭취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있는 경우는 수분의 과다 섭취와 극단적인 제한은 유해합니다.
지나친 수분섭취는 심장과 혈관에 큰 부담을 주며 고혈압과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극단적으로 제한할 경우 탈수현상이 나타나고, 신장 기능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2. 소금

기본적으로 3g/일 이상 6g/일 미만

염분 섭취의 기본은 3g/일 이상 6g/일 미만입니다. 그러나 CKD 1~2기에 고혈압, 부종 모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염분섭취의 제한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CKD 4~G기에 부종이 있다면 더 염분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조리후 염분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신장병 환자의 경우 염분에 대한 미각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가공 식품에 포함된 대략적인 염분의 양을 확인하여 섭취하는 등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염에 관한 요령

외식의 경우
    외식이나 조리된 식품의 섭취를 가능하면 삼가합시다.
    간장이나 소스 등이 조리시 첨가된 요리를 삼가하고,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분량의 조미료만 사용하여 식사를 합니다.
    조리후 음식이 식으면 맛이 저하되어 조미료에 대한 욕구가 커지므로 조리직후 바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집에서
    식재료, 조미료를 자주 계량하여 습관화합니다.
    저염 소금 등의 조미료를 활용합니다.
    양념같은 눈에 잘보이지 않는 염분을 줄여봅니다.
    국물이나 음식에 뿌려먹는 조미료 등의 인식하기 어려운 염분의 섭취를 줄입시다.
    짠맛 이외의 「맛」(감칠맛, 풍미 등)을 활용합시다.

 


3. 칼륨 (K)

칼륨 (K)이 많이 포함한 식품을 피하기

신장질환이 진행되면 신장의 기능저하와 대사성 산증에 의해 혈청 칼륨수치가 올라갑니다.
고칼륨 혈증은 부정맥에 의한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칼륨의 섭취를 줄이는 요령

생야채와 과일, 해초, 콩, 감자류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합니다.
야채는 작게 잘라 삶아내면 칼륨이 약 20 ~ 3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감자, 고구마 등은 삶아도 잘 줄어들지 않으므로 섭취를 삼가합니다.
저칼륨 야채의 이용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또한 저 단백질 식이요법에서 칼륨의 섭취도 동시에 제한됩니다.

 


4. 단백질

CKD G1 ~ G2기 지나치지 않은 섭취
CKD G3기 0.8 ~ 1.0g/체중(kg)/일로 제한
CKD G4~G5기 0.6~0.8g/체중(kg)/일로 제한

CKD G1~G2기 지나친 섭취를 삼가하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CKD G3기는 0.8~1.0g/체중(kg)/일, CKD G4~G5기는 단백질 섭취를 0.6~0.8g/체중(kg)/일로 제한함으로써 투석, 신장이식 등의 신대체 요법의 도입을 연장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충분한 칼로리 섭취와 의사와 영양사의 연계에 의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저단백 식사로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요령

설탕이나 기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품에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식품만으로는 단백질 제한을 할 경우 칼로리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해결하려면 낮은 단백질 식품과 기름, 전분(녹말·당면 등)을 활용합니다. 튀김이나 볶음 등에 사용하는 드레싱이나 버터를 사용하는 등 기름을 사용하여 칼로리를 높이도록 합니다.

 

 

5. 칼로리

기본적으로 25~35 kcal/체중(kg)/일


섭취 칼로리는 성별, 나이, 신체 활동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25~35kcal/체중(kg)/일입니다. 한편 비만의 경우 BMI25이하로 낮추기 위해 체중에 따라 20~25kcal/체중(kg)/일 목표로 할수도 있습니다. 비만 예방·개선에 노력합시다.

 

6. 지질

건강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섭취하는 칼로리중 20~25%


식이 요법으로는 우선 총 섭취 칼로리의 영양 배분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의 적정화를 도모합니다.
지질의 섭취는 건강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섭취 칼로리중 20 ~ 25%입니다.
CKD는 심혈관 질환 (CVD : Cardiovascular Disease :)의 예방을 위해 LDL콜레스테롤 120mg/dL미만 (가능하면 100mg/dL 미만) 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칼슘 (Ca)과 인 (P)

CKD에 의한 따른 뼈/미네랄 대사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칼슘과 인의 섭취에 주의가 필요

신장은 미네랄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하고 있으며, CKD의 진행과 함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CKD에 따른 뼈-미네랄 대사이상 (CKD-MBD : CKD - mineral and bone disorder) 이라고합니다. 골절이나 혈관벽의 석회화를 방지하기 위해 칼슘과 인의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우유, 멸치 등으로 칼슘을 많이 섭취할 경우 단백질과 인의 섭취도 늘어납니다.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환자는 칼슘을 약으로 보충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있는 경우 인을 줄여야합니다. 단백질 섭취가 제한되어 있으면 인 섭취도 동시에 제한해야합니다.

인 섭취량 제한요령
유제품이나 간, 마른 멸치, 말린 생성 등은 인을 많이 포함한 식품입니다.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무기인은 유기인보다 흡수되기 쉬우므로 무기인을 많이 함유하는 가공 식품이나 콜라 등은 가급적 삼가합니다.

 



투석 환자의식이 요법의 주의점

투석으로 체내의 노폐물은 제거되지만 다음 투석을 받기까지 식사에 의해 지나친 노폐물이 쌓이게되면 요독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독증을 막기위한 식이요법이 필요합니다.

 

수분과 소금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목이 마르고 수분을 섭취하고 싶어집니다. 하루에 섭취하는 염분의 양에 주의하고 수분섭취가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칼륨 (K)

투석 환자는 신부전으로 칼륨의 배설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삼가합니다.

 

단백질과 인

일반적으로 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인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가 제한되어 있으면 인 섭취도 동시에 제한하게됩니다.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환자는 칼슘은 약으로 보충하도록 합니다.

주치의와 영양사의 지시를 반드시 지키도록 합시다

의사의 진단을 받아 치료방침이 결정되면 하루 식사에서 필요한 단백질양, 섭취 칼로리, 섭취 염분량의 지시를 받도록 합니다. 식이요법은 환자 각자에 따라 내용이 다릅니다. 의료시설에서 영양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하므로 환자 스스로 적극적으로 본인에 맞는 식이요법을 확인하여 실천하도록합시다. 식이 요법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방법을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이해하여 실천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사단법인 일본신장학회 'CKD 진료 가이드 2012'
나카오 토시유키 "식이요법과 생활지도 (특집 만성신장질환 : 최근의 진보; 만성 신장질환의 관리 및 치료)" 일본 내과학회지 101(5) 2012-05-10 발간 p.134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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