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개월만에 병원에 들렸다.
날씨는 이미 완연히 겨울로 어제의 따뜻한 날씨는 하루만에 끝이났다.

어김없이 사람으로 붐비는 가부키쵸는 참 나에게 맞지않는 거리다.
아침 9시 진료시작이었으나 늦잠으로 도착은 거의 10시에 가까운 시각이었다.

비올듯한 날씨처럼 병원안은 사람은 북적해도 특유의 우울한 느낌이 있었다.

오늘도 습관처럼 4층에서 채혈과 채뇨를 했다.
오늘은 어째서인지 채혈시 피가 잘 멈추지않아 약간 고생했다.
오메가3의 영향일지도...?

습관처럼 3층의 진료실에서 언제나처럼 혈압을 재고 진료를 기다린다.
지루함을 지루함이라고 느끼지도 않고 무심하게 진료를 기다린다.
진료전의 초조함도 긴장도 마치 몇십년은 된듯한 감각이다.

평소처럼 책을 읽으며 기다리고 있으려니 겨우 내 이름이 불려진다.
 
생각대로 검사결과는 소변에서는 혈뇨, 단백뇨 모두 정상, 요침사에서도 결과는 문제가 없었다.
크레아티닌은 0.89 mg/dl (eGFR 77.0)

변함없이 낮아보이는 eGFR...
딱히 불만은 없지만 ㅎ

다음 외래는 2월...
이번에도 역시 오메가3 (일본 약제명 에파텔) 를 처방받았다.
의사도 환자도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 처방이긴하지만 어디까지나 예방약..

변함없이 귀찮고 그렇기에 기계적인 외래

 

 

카부키쵸 앞의 TOHO 극장에는 언제나 고질라가 지켜보고 있다!!! ㅎ

 

 

 

 

병원앞의 조형물...이긴한데 제목(유니코니콘???)은 뭐려나...?

 

 

 

 

금일의 혈압은 108/60mmHg

'투병일기 > 외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126-외래  (0) 2019.11.26
190822 - 외래  (8) 2019.08.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