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번의 글은 지나가다가 읽게되는 글중 나름 유용하지 않을까 싶은 내용을 짧게 언급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주로 신장학회지에 가볍게 실리는 내용으로 간단한 연구개요나 결과에 대해서 짤막하게 연구/고찰해보는 레포트입니다.

 

이러한 레포트의 경우 내용이 짧고 간단하며 동시에 이해하기 쉬운 장점과 함께 대다수가 짧은 기간과 대상의 한계가 크기에 실제 연구의 결과가 유효하다기보다는 상관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내용으로서 읽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내용에서 발전해서 논문을 작성하게 되겠지요.)

 

【주제】
신증후군을 보인 IgA신증의 임상병리학적 검토와 그 예후
【연구그룹】
미야자키 의과대학 제1 내과 
小松弘幸 (코마츠 히로유키), 原誠一郎(하라 세이이치), 山田和弘(야마다 카즈히로), 佐藤祐二(사토 유우지), 藤元昭一(후지모토 쇼이치), 江藤胤尚(에토 츠구마사)
【목적】
신증후군(NS) 증상을 보인 IgA신증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징과 그 예후를 확인한다.
【대상 및 방법】
신증후군(NS)을 증상을 보인 IgA신증 20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하여 관찰종료시의 투석도입 그룹과 비투석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했다.【대상 및 방법】
신증후군(NS)을 증상을 보인 IgA신증 20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하여 관찰종료시의 투석도입 그룹과 비투석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남녀비 5:15
연령 40.6± 2.7세
【결과】
관찰종료시점에서 투석도입 그룹은 5건, 비투석 그룹은 15건

투석 그룹은 Cre 1.24 ± 0.09mg/dl 에서 2례에서 수축기 혈압 135mmH 이상.사구체 조직손상율은 38%.
4건의 사례에서 반월체가 보이는 사례였으며 모든 사례에서 중등도 이상의 메산기움 증식이 있었다.
스테로이드(경구)는 3명에게 사용되었으나 모든 사례에서 중등도 이상의 단백뇨가 지속되었으며 투석도입까지의 기간은 5.2 ± 14 (2.2 ~ 8.7)년이었다.
비투석 그룹에서는 Cre 0.88± 0.08mg/dl 3건의 사례에서 수축기 혈압 135mmH 이상. 사구체 조직손상율은 7.7%.
8건의 사례에서 반월체가 인정되고 있었으며 4명에게는 관내증식성병변 3건은 경도, 8건은 중등도 이상의 메산기움 증식이 있었다.
관찰기간은 3.8 ± 0.7 (1.7 ~ 10)년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14사례중 3건의 사례에서 중등도의 단백뇨가 지속되고 있었다.
[맺음말]
신증후군(NS) 증상을 보인 IgA신증은 예후불량이나 신장기능이 유지된 상태에서 조기 스테로이드 요법을 시행한 증례에서는 단백뇨가 감소하고 장기간 신장기능을 유지했다.

 

여담이지만 가끔씩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 NS)을 병명으로 인식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신증후군은 어디까지나 대량의 단백뇨를 보이는 상태를 정의하며 (보통 3g이상의 단백뇨, 부종 등의 특징을 보입니다.) 병명이 아닌 증상입니다. 

상기 연구사례의 경우에는 IgA신증중 신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 관한 연구가 되겠죠. (쓰고보니 말그대로군요;;;)

 

어느쪽이든 신증후군에서 빠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게되는 연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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