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임신과 신장병에 대해서 다루는 카테고리가 되겠습니다.

의외로 저도 임신에 관해서는 별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 남성이기도 해서 좀 거리를 두었던 내용입니다만 논문을 읽어보면 의외로 많은 사실을 알게되는 경우도 많아 참고상 게재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고쳤습니다. (특히나 임신에 의한 신장의 변화에서 많은 공부가 됩니다.)

 

부족한 내용입니다만 임신을 생각하는 미래의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는 腎疾患患者の妊娠ガイドライン 2017 (신질환 환자의 임신 가이드라인 2017)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일본신장학회의 학회지중에 하나이며, 그만큼 신뢰도에 있어서는 상당한 가이드라인이 되겠습니다.

 


 정상적인 임신에서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신장의 구조와 기능, 혈액순환 등에서 변화가 보인다.

이 변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모두 해명되어 있지는 않다.

 

1. 신장 크기의 변화

 임신중에는 혈관과 간질의 변화에 ​​따라 신장용적은 약 30 % 증가, 길이는 약 1~1.5cm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로계의 확장도 관찰되며 특히 오른쪽 신장에 수신증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2. 신장혈장량, 사구체 여과율의 변화

 임신전에도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주기에 따라 신장기능에 변화가 보인다. 난포기에 비해 황체기에는 평균 혈압, 전신 혈관저항이 저하되고, 심박출량, 신장혈장량 (RPF), 사구체여과값 (GFR)은 증가한다. 이 변화는 임신이 된 이후에도 지속되며 GFR은 임신 4주에서 20%, 9주에서 45% 증가한다. 임신만기에는 40%까지 증가하게 된다. 임신 초기에는 RPF (분당 신장을 거치는 혈류량 renal plasma flow)가 증가하기 때문에 여과속도 (FF)은 다소 떨어진다. 임신 12주에서 임신후기에 걸쳐 RPF는 비 임신 수준까지 저하하지만 GFR은 상승을 계속하기 때문에 FF는 상승한다. 이 수치는 출산후 4~6주에서 비 임신시와 비슷한 정도로 돌아간다.

 임신초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 RPF, GFR 증가에 관여하고 있으며, 임신중에도 계속해서 작용한다. RPF와 GFR의 변화는 다른 몇가지 호르몬과 많은 기전이 관여하고있다.

 

3. 순환혈장의 양, 혈압의 변화

 임신중에는 신장 이외에 난소와  탈락막(decidua)에서 레닌이 생산되고 또한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간에서 안지오텐시노겐이 생산되기 때문에 레닌 및 알도스테론은 상승한다. RAS 계의 활성화의 영향으로 나트륨 저류와 순환혈장의 증가가 일어난다. 나트륨은 900~1,000 mEq 저류되며 체액은 6~8L 저류된다. 그럼에도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혈관확장이 일어나 혈압은 저하된다. 프로게스테론과 프로스타사이크린은 안지오텐신Ⅱ에 길항하며 추가로 안지오텐신Ⅱtype 1 수용체 감수성이 저하한다. 인간 융모성 고나도트로핀 (HCG)의 자극에 의해 황체에서 생산되는 레라키신도 혈관확장에 관여하여 혈관내피증식 인자 (VEGF)나 일산화질소 (NO)의 관여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있다.

 

4. 검사 소견

 상기의 변화에​​따라 검사소견상 적혈구 용량의 증가에비해 순환혈장 증가가 크기에 혈소판의 감소가 관찰되며 그외에 크레아티닌 (Cr), 혈액요소질소 (BUN)도 저하된다. 혈청 Na의 저하, 혈청 삼투압의 저하도 관찰된다.
 또한 요산 클리어란스 (청소율)은 임신중에 상승하기에 임신초기에 혈청 요산치는 다소 저하된다. 임신말기에 거쳐 요산 청소율은 감소하고 혈청 요산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나 임신 고혈압 신증의 경우 더욱 상승한다.
 요산 수치의 절대값으로 임신 고혈압 신증을 예견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1) Christensen T, et al. Changes in renal volume during normal pregnancy. Acta Obstet Gynecol Scand 1989;68:541‒543. PMID:2520811

2) Brown MA. Urinary tract dilatation in pregnancy. Am J Obstet Gynecol 1991;164:642‒643. PMID:1992717

3) Chapman AB, et al. Systemic and renal hemodynamic changes in the luteal phase of the menstrual cycle mimic early pregnancy. Am J Physiol 1997;273:F777‒782. PMID:9374841

4) Chapman AB, et al. Temporal relationships between hormonal and hemodynamic changes in early human pregnancy. Kidney Int 1998; 54:2056‒2063. PMID:9853271

5) Hussein W, et al. Renal function in normal and disordered pregnancy. Curr Opin Nephrol Hypertens 2014;23:46‒53. PMID:24247824

6) Lumbers ER, et al. Roles of the circulating renin‒angiotensin‒aldosterone system in human pregnancy. Am J Physiol Regul Integr Comp Physiol 2014;306:R91‒101. PMID:24089380

7) Tkachenko O, et al. Hormones and hemodynamics in pregnancy. Int J Endocrinol Metab 2014;12:e14098. PMID:24803942

8) Conrad KP, et al. The renal circulation in normal pregnancy and preeclampsia:is there a place for relaxin? Am J Physiol Renal Physiol 2014;306:F1121‒1135. PMID:24647709

9)日本妊娠高血圧学会(일본임신고혈압학회):妊娠高血圧症候群の治療指針(임신고혈압증후군의 치료지침) 2015.メジカルビュー社(메디컬뷰 사),2015.p.49.

 


저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임신시 신기능의 상승이 일어나는것은 알고있었으나 자세히 풀어쓴 내용을 읽어보고 여러기전에 관해서 알아봄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향후 이 카테고리에서는 더 많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본 내용은 일본 신장학회, 일본 소아신장병학회에서 감수를 하여 발행한 책자로 사춘기/청년기 환자를 위한 CKD진료 가이드 (思春期・青年期の患者のための CKD診療ガイド)라는 발행지입니다. 

 즉, 일본에서 신장내과의사에게 전체적으로 진료지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서 일부 내용을 번역하고 풀이해서 공유드리는 내용으로 생각해보시면 되고 감수한 곳을 살펴보면 알수있겠지만 높은 신뢰도를 가진 간행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간행물의 좋은점은 대량의 논문을 기반으로 그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또한 이를 근거도(근거의 강약)으로 구분하여 알기쉽게 정리되어있기에 극히 일부의 논문결과에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혁신적인 내용의 논문이 나오더라도 어느정도 비슷한 내용의 근거를 얻기전에는 강한 근거를 내놓을 수 없기도 합니다만 의학에 관해서는 최대한 보수적인 면을 취해야한다는 면에서 바른 태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보는 법에 대해서

  • 근거
표기 강도 내용
A 효과를 기대함에 있어서 강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음
B

효과를 기대함에 있어서 중간정도의 확신을 가질 수 있음
C

효과를 기대함에 있어서 한정적인 확신밖에는 가질 수 없음
D 매우 약함 효과를 기대함에 있어서 거의 확신을 가질 수 없음
  • 추천
표기 내용 비고
그레이드 1 강하게 추천 이후 A-D까지 추천정도가 붙음 (ex 그레이드1-A)
그레이드 2 약하게 추천 이후 A-D까지 추천정도가 붙음 (ex 그레이드2-A)
없음 명확한 추천은 할수없음  
  • 용어
용어 내용 비고
CKD 만성신부전증  
G1 eGFR 90이상  
G2 eGFR 60-89  
G3 eGFR 30-59 G3a 는 45-59, G3b는 30-44  
G4 eGFR15-29  
G5 eGFR 15이하  
HRQOL health related QOL 건강관련 삶의 질  
RCT 랜덤 비교시험  
outcome 어떤행동이상 상황으로 인한 결과  

 

 

운동제한은 사춘기/청년기의 CKD 환자의 신장기능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가?

 

운동에 의한 영향 ◆

 운동이 신장기능예후 및 단백뇨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보고서는 모두 샘플 크기가 작아 통계적인 유효성이 결여되어있다. 또한 결과에 일관성이 없었으며 각 그룹에서의 대상수에 차이가 있을 수있다. 따라서 현재는 운동이 CKD 환자의 신장기능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또한 소아 CKD에서 운동부하에 의한 CKD진행을 아웃컴으로 진행한 보고는 존재하지 않는다.

 운동이 젊은 성인 CKD에 미치는 단기적인 영향을 검토한 보고서는 2편이다. Taverner 등은 CKD 단계 G2-3의 젊은 성인 6명 (만성 사구체 신염 5건, 다낭신 1건)을 대상으로 자전거 에르고미터 부하시험을 실시하여 GFR의 변화를 검토했다. 그 결과 부하를 가한 직후 GFR이 유의미하게 감소했지만 30-60분후에는 원래 수준으로 회복했다.

 또한 Fuiano 등은 젊은 성인의 IgA신증 환자 10명에게 대해 런닝머신직후의 단백뇨량과 1일 단백뇨량을 검토했다. 그 결과 런닝머신 전, 60분후, 120분후의 단백뇨량는 각각 0.76 ± 0.21, 1.55 ± 0.28, 0.60 ± 0.11 mg/분/100mL GFR 이었다.

 즉 런닝머신 120분후에는 기존 단백뇨 양으로 다시 돌아왔다. 또한 운동부하에 의한 1일 단백뇨량의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소아 CKD 환자에서 운동에 의한 단백뇨와 GFR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한편 사춘기·청년기에서는 과도한 운동제한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포함하여 환자의 HRQOL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고도의 부종이나 제어되지 않는 고혈압, 심부전으로 인한 항응고제 치료중인 경우 등에있어서는 건강상태에 따라 운동제한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별 환자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한후 운동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 결론 및 정리 ◆

 운동이 사춘기·청년기의 CKD 환자의 신장기능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코크란 리뷰는 성인 CKD 환자 1,863명을 대상으로한 45건의 RCT를 검토하고있다. 운동개입 그룹에서는 운동기능, 순환계 지표 (혈압, 심박수), 영양 지표 (혈청 알부민 수치, 총 콜레스테롤 등), 건강 관련 QOL의 개선이 보였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신장기능이나 단백뇨 등의 변화에 대해서는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결론지어지고 있다.

 

운동이 사춘기·청년기의 CKD 환자의 신장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분명하지 않기에 운동제한을 실시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추천 1C

 

 

◆ 출처 ◆

데이터 베이스:PubMed
기간:1990~2015.7
키워드

 -단백질:exercise, renal function, chronic kidney disease, chronic renal failure, children, ESRD, ESKD

 

참고문헌

1) Heiwe S, et al.:Exercise training for adul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Cochrane Database Syst Rev:CD003236, 2011
2) Clyne N, et al.:Effects of exercise training in predialytic uremic patients. Nephron 59:84‒89, 1991
3) Boyce ML, et al.:Exercise training by individuals with predialysis renal failure:cardiorespiratory endurance, hypertension, and renal function. Am J Kidney Dis 30:180‒192, 1997
4) Leehey DJ, et al.:Aerobic exercise in obese diabetic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a randomized and controlled pilot study. Cardiovasc Diabetol 8:62, 2009
5) Baria F, et al.:Randomized controlled trial to evaluate the impact of aerobic exercise on visceral fat in overweight chronic kidney disease patients. Nephrol Dial Transplant 29:857‒864, 2014
6) Taverner D, et al.:Effects of exercise on renal function in patients with moderate impairment of renal function compared to normal men. Nephron 57:288‒292, 1991
7) Fuiano G, et al.:Can young adult patients with proteinuric IgA nephropathy perform physical exercise? Am J Kidney Dis 44:257‒263, 2004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부모의 지도에 의존하게 되기에 그만큼 부모의 지식과 지도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식이 / 운동 모두 바른 지식과 근거를 바탕으로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본 내용은 일본 신장학회, 일본 소아신장병학회에서 감수를 하여 발행한 책자로 사춘기/청년기 환자를 위한 CKD진료 가이드 (思春期・青年期の患者のための CKD診療ガイド)라는 발행지입니다. 

 즉, 일본에서 신장내과의사에게 전체적으로 진료지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에서 일부 내용을 번역하고 풀이해서 공유드리는 내용으로 생각해보시면 되고 감수한 곳을 살펴보면 알수있겠지만 높은 신뢰도를 가진 간행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간행물의 좋은점은 대량의 논문을 기반으로 그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또한 이를 근거도(근거의 강약)으로 구분하여 알기쉽게 정리되어있기에 극히 일부의 논문결과에 좌지우지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혁신적인 내용의 논문이 나오더라도 어느정도 비슷한 내용의 근거를 얻기전에는 강한 근거를 내놓을 수 없기도 합니다만 의학에 관해서는 최대한 보수적인 면을 취해야한다는 면에서 바른 태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보는 법에 대해서

  • 근거
표기 강도 내용
A 효과를 기대함에 있어서 강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음
B

효과를 기대함에 있어서 중간정도의 확신을 가질 수 있음
C

효과를 기대함에 있어서 한정적인 확신밖에는 가질 수 없음
D 매우 약함 효과를 기대함에 있어서 거의 확신을 가질 수 없음
  • 추천
표기 내용 비고
그레이드 1 강하게 추천 이후 A-D까지 추천정도가 붙음 (ex 그레이드1-A)
그레이드 2 약하게 추천 이후 A-D까지 추천정도가 붙음 (ex 그레이드2-A)
없음 명확한 추천은 할수없음  
  • 용어
용어 내용 비고
CKD 만성신부전증  
G1 eGFR 90이상  
G2 eGFR 60-89  
G3 eGFR 30-59 G3a 는 45-59, G3b는 30-44  
G4 eGFR15-29  
G5 eGFR 15이하  
CAKUT 선천성 요로이상  
RCT 랜덤 비교시험  
outcome 어떤행동이상 상황으로 인한 결과  
ESKD
말기신부전증  
QOL
생활의 질  

 

 

사춘기/청년기의 CKD 환자는 단백질 제한과 염분 제한 등의 식이요법은 신장기능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가?

 

◆ 단백질 섭취 권장량 ◆

표 1>에 15 - 17세와 18 - 29세의 사춘기·청년기의 양질(동물성)의 단백질 평균 필요량 및 권장사항을 나타낸다.
 필요량은 질소출납 유지량을 검토한 과거의 여러보고를 바탕으로 단백질의 소화율 및 개인간의 변동계수를 곱하여 권장량이 결정되었다.
 또한 15 - 17세의 권장량은 성장함에 따라 축적되는 단백질 축적량에서 가산법을 이용하여 결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5 - 17세의 권장량은 약 1.0g/kg·체중/일, 18 - 29세의 권장량은 0.90g/kg·체중/일이다.

 

 

표1> 단백질의 식사섭취기준

성별 남성 여성
연령별 (세) 추정 평균필요량 추천량 목표량 (중앙치) 추정 평균필요량 추천량 목표량(중앙치)
15-17 50 65 13-20 (16.5) 45 55 13-20 (16.5)
18-29 50 60 13-20 (16.5) 40 50 13-20 (16.5)

추정평균필요량, 추천량: g/day, 목표량 (중앙치): %

 

 

 

◆ 단백질 제한의 효과 ◆

 단백질 제한은 신대체 요법 도입지연 효과가 인정되지만, 신장기능 저하속도를 억제하는 효과는 부족하다.
소아 CKD의 단백질 제한의 효과에 관해서는 적지만 RCT(랜덤 비교시험)가 존재하며 모두 단백질 제한에 의한 신장기능 장애진행의 억제효과는 없었다고 보고되고있다. 2007년 코크란 리뷰에서도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고 결론지어지고 있다. 한편 단일시설의 관찰연구의 결과라는 한계가 있지만 영양관리 전문가의 협력하에 단백질 제한을 실시한 결과 신기능의 저하 속도가 개선되었다는 보고도 존재한다.

 

 다만 단백질 제한에 의해 혈청요소질소 / Cr 비율이 개선하는 것은 사실이며 높은 인수치와 고질소혈증에 대한 단백질 제한은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성인 CKD의 단백질 제한의 효과에 대한 보고는 다수 존재한다. 단백질 제한에 의한 단백뇨와 소변 알부민 감소효과가 당뇨병성 신증에서 나타나는 반면, 비당뇨병 신증에서는 유효, 무효 어느쪽도 보고되고 있고 결과가 일치되지 않아 결론이 내려지지 않고 있다. 또한 ESKD 아웃컴 (outcome: 어떤행동이상 상황으로 인한 결과)으로 보는 보고에서는 당뇨병성 신증과 비당뇨병 신증 모두에서 단백질 제한의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한편 신장기능 저하속도를 아웃컴으로 설정하면 단백질 제한의 효과는 명확하지 않다.

 

◆ 단백질 제한에 따른 부작용 ◆

 주로 성인대상의 연구이지만 많은 연구에서 단백질 제한은 (큰 리스크없이)안전하다는 결론이 나와있다. 그러나 2009년에 보고된 MDRD연구 Study B의 장기추적결과에서는 엄격한 단백질 제한에 의한 예후악화의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이 연구는 GFR 13-24 mL/min/1.73m2의 CKD 환자 255명을 대상으로 아미노산, 케토산 영양제를 병용하여 엄격한 단백질 제한식이 그룹 (0.28g/kg·체중/일)과 일반 단백질 제한식이 그룹 (0.58g/kg·체중/일)에 무작위 배정하여 평균 2.2년간 관찰한 RCT이다. 이 시험 종료후 7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생존분석을 실시한 결과 ESKD 단독 아웃컴에서는 두 그룹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사망을 아웃컴으로 설정하면 엄격한 제한그룹에 유의미한 리스크 상승 (위험비 1.92,95% CI:1.15-3.20)을 보였으며, 엄격한 단백질 제한으로 인한 칼로리 섭취량의 부족과 이화항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는 상태)에 따른 사망위험의 증가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 단백질 제한 적응 ◆

 지금까지 소아 CKD환자에서 단백질 제한의 장점은 입증되지 않았다.
ESKD에 대한 유효성이 확인된 성인 CKD환자의 RCT의 대부분은 대상자의 평균 연령이 50-60대이며 주로 현성 단백뇨(명백한 단백뇨)를 보이는 집단이 주요 시험대상이었다. 즉,
CKD 단계로 언급하면 G3b-5인 집단, 즉 ESKD의 위험이 높은 집단에 대한 시험이 대부분이다.

 

 

표2 > 열량의 식사섭취기준

성별 남성 여성
신체활동기준 I II III I II III
15-17 (세) 2,500 2,850 3,150 2,050 2,300 2,550
18-29 (세) 2,300 2,650 3,050 1,650 1,950 2,200

추정 열량 필요량: kcal/day, 신체활동기준: I 낮음, II 보통, III 높음

 

 

 따라서 성장과 발달단계에 있는 사춘기·청년기의 CKD 환자에게 획일적으로 단백질을 제한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의 단백질 열량 비율은 남성 14%, 여성 15% 정도로 연령별로 큰 변함이 없다. 한편 일본인의 식사섭취 기준은 활동수준이 낮다하더라도 17 - 19세의 남자는 2,500 kcal로 이중 단백질 섭취추천량은 65g이다. 이것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약 10.4%에 불과 (표 2)하며 19 - 29세에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20 - 29세의 데이터를 보면 조식 결식은 약 30%에 달하며 외식의 비율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현저히 높은 비율이다. 따라서 일반 일본인의 식사는 단백질의 권장량을 준수하려고하면 약 600kcal 정도의 칼로리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즉, 칼로리를 "어떻게" 보충하는지가 매우 중요해진다.

 또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QOL(생활의 질)을 저해할 수도 있기에 이에 입각한 영양지도를 할 필요가있다. 제한을 할 경우는 선행적으로 신장이식 혹은 신장대체요법을 직전에 앞두고 있는 경우이며, 최소한 CKD에 따른 각종 대사이상이 일어난 경우 개별사례에 따라 검토가 필요하다.

 

 

◆ 소금제한의 효과 ◆

 소아 CKD에서 염분 제한이 고혈압의 유무에 관계없이 신기능 장애의 진행과 단백뇨를 억제하는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으나 고혈압 컨트롤의 억제가 CKD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증거는 존재한다. 2006년에 실시된 메타분석에서는 적극적인 염분제한에 의해 소아의 수축기 혈압 및 확장기 혈압이 떨어졌다는 보고가 있다. 2008년에 보고된 영국의 대규모 횡단연구에서도 염분섭취와 수축기 혈압은 비례관계가 인정되고있다. 따라서 염분제한은 혈압강하에 효과적이며, 신장기능 장애진행을 억제할 가능성이 시사되고있다.

 그러나 소아 ESKD의 원인질환 1위인 CAKUT에서는 다뇨 및 염류상실경향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적극적인 염분과 수분보충에 의해 소아의 CKD의 진행이 개선되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염분제한은 해서는 안된다.

 

 한편 성인 CKD에서는 혈압, 단백뇨, 미량 알부민뇨, 신장기능 저하 및 ESKD 대해 모두 염분제한의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즉, 스테이지 G4 - 5기의 CKD환자의 부종과 고혈압을 나타내는 경우 염분제한은 필수이지만 그외에는 환자에따른 개별사례에 따라 검토해야한다.

 

◆ 결론 및 정리 ◆

 성인 CKD환자에서 단백질 제한과 염분 제한이 CKD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권장되고 있으나 최근 부정적인 보고도 있기에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어느쪽도 증명되지 않았다.

특히 사춘기, 청년기의 CKD환자는 단백질 제한과 염분제한으로 인한 신장보호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성장, 발달이 이루어지는 사춘기·청년기의 CKD환자에서는 엄격한 식사 제한은 권장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일반인과 동일한 식사를  그러나 CKD에 따른 각종 대사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는 식사제한을 고려한다.
그러나 사춘기·청년기의 CKD 환자 스테이지 G5에서 선행적 신장이식의 가능성도 포함하여 적극적으로 신대체 요법의 도입을 검토·준비해야한다.

사춘기·청년기의 ESKD의 원인질환으로는 염류상실을 특징으로하는 CAKUT(선천성 요로이상) 의 비율이 높으므로 이를 유의해서 CAKUT가 원인인 CKD환자에서는 항상 만성탈수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소보다 넉넉하게 수분섭취와 염분보충을 지도할 필요가 있다.

 

과도한 단백질 제한은 성장·발달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며, QOL(생활의 질)을 저해하지 않을 정도로 연령에 적합한 섭취를 권장한다. 그러나 총열량에서 섭취량이 부족하면, 단백질 이외의 영양소 섭취하여 보충 할 필요가있다. (추천 2D)
고혈압이나 부종이 있는 경우는 소금 6g/일미만으로 제한하고, 그렇지 않으면 염분 제한을 실시하지 않는것을 권장한다. (추천 2D)

 

 

◆ 출처 ◆

데이터 베이스:PubMed
기간:1990~2015.7
키워드

 -단백질:diet, protein‒restricted, low protein diet, kidney disease, children
 -염분:sodium, salt, salt intake, sodium intake, sodium restriction, sodium supplementation, dietary salt, dietary sodium, blood pressure, hypertension, GFR, ESRD, ESKD, proteinuria, chronic kidney disease, chronic renal failure, children

 

참고문헌

1) Wingen AM, et al.:Randomised multicentre study of a low‒protein diet on the progression of chronic renal failure in children. European Study Group of Nutritional Treatment of Chronic Renal Failure in Childhood. Lancet 349:1117‒1123, 1997
2) Chaturvedi S, et al.:Protein restriction for children with chronic renal failure. Cochrane Database Syst Rev:CD006863, 2007
3) Jureidini KF, et al.:Evaluation of long‒term aggressive dietary management of chronic renal failure in children.
Pediatr Nephrol 4:1‒10, 1990
4) Uauy RD, et al.:Dietary protein and growth in infants with chronic renal insufficiency:a report from the Southwest Pediatric Nephrology Study Group and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Pediatr Nephrol 8:45‒50, 1994
5) Pan Y, et al.:Low‒protein diet for diabetic nephropathy: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Am J Clin Nutr 88:660‒666, 2008
6) Fouque D, et al.:Low protein diets for chronic kidney disease in non diabetic adults. Cochrane Database Syst Rev:CD001892, 2009
7) Pedrini MT, et al.:The effect of dietary protein restriction on the progression of diabetic and nondiabetic renal diseases:a meta‒analysis. Ann Intern Med 124:627‒632, 1996
8) Robertson L, et al.:Protein restriction for diabetic renal disease. Cochrane Database Syst Rev:CD002181, 2007
9) Kasiske BL, et al.:A meta‒analysis of the effects of dietary protein restriction on the rate of decline in renal function.Am J Kidney Dis 31:954‒961, 1998
10) Menon V, et al.:Effect of a very low‒protein diet on outcomes:long‒term follow‒up of the Modification of Diet in Renal Disease(MDRD)Study. Am J Kidney Dis 53:208‒217, 2009
11) He FJ, et al.:Importance of salt in determining blood pressure in children:meta‒analysis of controlled trials. Hypertension 48:861‒869, 2006
12) He FJ, et al.:A comprehensive review on salt and health and current experience of worldwide salt reduction programmes. J Hum Hypertens 23:363‒384, 2009
13) Yu W, et al.:Importance and benefits of dietary sodium restriction in the management of chronic kidney disease
patients:experience from a single Chinese center. Int Urol Nephrol 44:549‒556, 2012
14) Slagman MC, et al.:Moderate dietary sodium restriction added to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ion compared with dual blockade in lowering proteinuria and blood pressure:randomised controlled trial. BMJ 343:d4366, 2011
15) Vogt L, et al.:Effects of dietary sodium and hydrochlorothiazide on the antiproteinuric efficacy of losartan. J Am
Soc Nephrol 19:999‒1007, 2008
16) Verhave JC, et al.:Sodium intake affects urinary albumin excretion especially in overweight subjects. J Intern Med 256:324‒330, 2004
17) Lin J, et al.:Associations of diet with albuminuria and kidney function decline. Clin J Am Soc Nephrol 5:836‒843 2010
18) Vegter S, et al.:Sodium intake, ACE inhibition, and progression to ESRD. J Am Soc Nephrol 23:165‒173, 2012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 부모의 지도에 의존하게 되기에 그만큼 부모의 지식과 지도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끔씩 자녀에 대한 걱정으로 무조건적인 철처한 식이(무단백, 무염 등)를 보게되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잘못된 방향으로 쏟지 마시고 올바른 지식과 근거를 바탕으로 지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번의 글은 지나가다가 읽게되는 글중 나름 유용하지 않을까 싶은 내용을 짧게 언급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주로 신장학회지에 가볍게 실리는 내용으로 간단한 연구개요나 결과에 대해서 짤막하게 연구/고찰해보는 레포트입니다.

 

이러한 레포트의 경우 내용이 짧고 간단하며 동시에 이해하기 쉬운 장점과 함께 대다수가 짧은 기간과 대상의 한계가 크기에 실제 연구의 결과가 유효하다기보다는 상관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내용으로서 읽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내용에서 발전해서 논문을 작성하게 되겠지요.)

 

【주제】
신증후군을 보인 IgA신증의 임상병리학적 검토와 그 예후
【연구그룹】
미야자키 의과대학 제1 내과 
小松弘幸 (코마츠 히로유키), 原誠一郎(하라 세이이치), 山田和弘(야마다 카즈히로), 佐藤祐二(사토 유우지), 藤元昭一(후지모토 쇼이치), 江藤胤尚(에토 츠구마사)
【목적】
신증후군(NS) 증상을 보인 IgA신증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징과 그 예후를 확인한다.
【대상 및 방법】
신증후군(NS)을 증상을 보인 IgA신증 20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하여 관찰종료시의 투석도입 그룹과 비투석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했다.【대상 및 방법】
신증후군(NS)을 증상을 보인 IgA신증 20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하여 관찰종료시의 투석도입 그룹과 비투석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남녀비 5:15
연령 40.6± 2.7세
【결과】
관찰종료시점에서 투석도입 그룹은 5건, 비투석 그룹은 15건

투석 그룹은 Cre 1.24 ± 0.09mg/dl 에서 2례에서 수축기 혈압 135mmH 이상.사구체 조직손상율은 38%.
4건의 사례에서 반월체가 보이는 사례였으며 모든 사례에서 중등도 이상의 메산기움 증식이 있었다.
스테로이드(경구)는 3명에게 사용되었으나 모든 사례에서 중등도 이상의 단백뇨가 지속되었으며 투석도입까지의 기간은 5.2 ± 14 (2.2 ~ 8.7)년이었다.
비투석 그룹에서는 Cre 0.88± 0.08mg/dl 3건의 사례에서 수축기 혈압 135mmH 이상. 사구체 조직손상율은 7.7%.
8건의 사례에서 반월체가 인정되고 있었으며 4명에게는 관내증식성병변 3건은 경도, 8건은 중등도 이상의 메산기움 증식이 있었다.
관찰기간은 3.8 ± 0.7 (1.7 ~ 10)년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14사례중 3건의 사례에서 중등도의 단백뇨가 지속되고 있었다.
[맺음말]
신증후군(NS) 증상을 보인 IgA신증은 예후불량이나 신장기능이 유지된 상태에서 조기 스테로이드 요법을 시행한 증례에서는 단백뇨가 감소하고 장기간 신장기능을 유지했다.

 

여담이지만 가끔씩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 NS)을 병명으로 인식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신증후군은 어디까지나 대량의 단백뇨를 보이는 상태를 정의하며 (보통 3g이상의 단백뇨, 부종 등의 특징을 보입니다.) 병명이 아닌 증상입니다. 

상기 연구사례의 경우에는 IgA신증중 신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 관한 연구가 되겠죠. (쓰고보니 말그대로군요;;;)

 

어느쪽이든 신증후군에서 빠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게되는 연구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번의 글은 지나가다가 읽게되는 글중 나름 유용하지 않을까 싶은 내용을 짧게 언급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주로 신장학회지에 가볍게 실리는 내용으로 간단한 연구개요나 결과에 대해서 짤막하게 연구/고찰해보는 레포트입니다.

 

이러한 레포트의 경우 내용이 짧고 간단하며 동시에 이해하기 쉬운 장점과 함께 대다수가 짧은 기간과 대상의 한계가 크기에 실제 연구의 결과가 유효하다기보다는 상관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내용으로서 읽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내용에서 발전해서 논문을 작성하게 되겠지요.)

 

하마마츠 의과대학 제1내과, 2하마마츠 의과대학 혈액정화치료부
【목적】 
IgA신증에서 스테로이드 치료반응성에서 단백뇨와 신장 조직병변에 관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방법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IgA신증 환자중 소변단백뇨 0.5 - 1.09 g/일 (소량 그룹) 19명과 1.0 ~ 209 /일 (대량 그룹) 20명에게서 신장조직병변, 치료후 단백뇨 변화, 혈뇨, 혈청 Cr, Ccr, 평균 혈압, △ Cr, △ Ccr을 비교했다.

결과

단백뇨 소량 그룹에서는 단백뇨, 혈뇨의 음성화 비율은 유의미하게 높았지만 치료후 Cr, Ccr, 평균 혈압, △ Cr, △ Ccr에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스테로이드 치료중 소변단백뇨가 0.5g/일 이하로 감소하였으나 치료중지후 증가하는 사례가 대량 그룹에서 많은 경향을 보였다. 단백뇨 음성 사례는 메산기움 증가도, ActivityIndex (AI)가 낮을 경우에 많았으며 반대로 AI가 높고, 간질세포 침윤, 섬유화가 진행된 사례의 경우 단백뇨의 재발 사례가 눈에 띄었다. 

【총괄 
1일 단백뇨가 1g이하로 메산기움 증가가 낮은 IgA신증환자에게서 단백뇨, 혈뇨의 음성화되는 비율이 높았으며, 반대로 AI가 높고, 간질의 세포침윤, 섬유화가 진행된 병변을 나타내고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 중지후 단백뇨가 다시 재발하는 경향이 높은것으로 보인다.

 

 

저같은 경우 생각보다 조직검사의 병변에 대해서 별로 신뢰성을 가지고 있지않은편입니다.

조직의 병변의 균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생각과 함께 비율은 의미를 가지지만 특정 병변을 확인함으로서 예후를 판정하는것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생각이 주였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조직검사는 단순 병명확인...정도의 인식이었습니다만 단백뇨나 혈뇨의 음성화와 비교하는 연구가 있다면 확실지 현재 안개속을 헤매고 있는 환자에게는 한가지 선택지로서의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이번의 글은 지나가다가 읽게되는 글중 나름 유용하지 않을까 싶은 내용을 짧게 언급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주로 신장학회지에 가볍게 실리는 내용으로 간단한 연구개요나 결과에 대해서 짤막하게 연구/고찰해보는 레포트입니다.

 

이러한 레포트의 경우 내용이 짧고 간단하며 동시에 이해하기 쉬운 장점과 함께 대다수가 짧은 기간과 대상의 한계가 크기에 실제 연구의 결과가 유효하다기보다는 상관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내용으로서 읽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내용에서 발전해서 논문을 작성하게 되겠지요.)

 


연구집단

도쿄여자의과대학 제4내과

목적

IgA신증에서 단백뇨의 선택성과 치료예후와의 관계에 대해서 검토

 

대상 및 방법

98년 1월부터 2년간 신장조직검사로 IgA신증으로 진단된 병례중 Selectivity index (SI)를 측정한 19건의 사례

남:여 = 6:13
평균연령 41.7±6.8세
치료기간: 35.3±4.3 개월

신장 조직검사시 S-Cr(혈청 Cr), 단백뇨 (UP), 최종 외래시 S-Cr, UP로부터 예후 (S-Cr, UP 변화)와 SI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조직검사시
SI 0.29±0.03
S-Cr : 1.12±0.23mg/dl
UP 1.34±0.6g/gCr

 

치료후

UP0.68±0.37g/gCr (유의미한 감소)

SI와 △1/Cr, 단백뇨의 감소율 등에 있어서 상관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SI 0.3 이상의 경우 SI와 △1/Cr 사이의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반비례 상관관계 R=-0.58)
한편 SI 0.3 미만의 사례에 관해서는 △1/Cr 과 단백뇨 감소율과의 관계 (반비례 상관관계 R=-0.75) 를 나타내었으나 SI와 예후와의 관계는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마무리

IgA신증의 치료예후를 판단하기위해서는 조직검사상의 병리소견에서의 SI가 유용할 가능성을 시사함

 


가벼운 읽으거리로 읽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게시물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IgA신증에서 스테로이드 펄스의 용량에 따른 효과는 사실 제대로 연구가 진행된 내용이 없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펄스효과와 그 용량에 대한 짧은 임상연구 내용이 있어 싣어보려고 합니다.

 

다만 이 내용의 한계는

1. 극히 적은 수의 환자를 통한 용례 (각각 8명씩 총 16명)

2. 극히 짧은 기간동안의 관찰 (1년이하)

3. 단순 관해와 면역학적 지표만의 단순비교라는 한계

4. Pozzi식 펄스에서만의 결과라는 한계

 

등등 여러가지로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한계점을 잘 인식하고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IgA 신증에 대한 스테로이드 펄스 요법의 용량별 효과에 대한 연구

(도쿄의과대한 연구회 2016년 4월) 


[연구원]

渡邊カンナ(와타나베 칸나), 오카다 토모야, 나가오카 유메, 이와사와 히데아키, 와다 켄와, 콘도 아사코
미야오카 요시타카, 코토부키 치카, 칸노 요시히코 渡邊カンナ(와타나베 칸나), 岡田知也(오카다 토모야)、長岡由女(나가오카 유메), 岩澤秀明(이와사와 히데아키), 和田憲和(와다 켄와), 権藤麻子(콘도 아사코), 宮岡良卓(미야오카 요시타카), 壽智香(코토부키 치카), 菅野義彦(칸노 요시히코)


[목적]

IgA신증에서 편도적출과 스테로이드 펄스시술 (TSP)을 적용할때 스테로이드 투여에 관한 연구는 확립되어있지 않다. Pozzi 방식 (펄스 요법 0/2/4개월후 각 3일간 경구 PSL 0.5g/kg 격일 6개월)의 메틸 프레드니솔론 (mPSL, 한국명 소론도) 투여량의 차이에 의한 면역학적 지표, 치료효과의 차이에 대해 연구하였다.

 
[방법]

IgA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편도선 적출후 무작위로 mPSL 1g/일 그룹 (A 그룹 8명), 0.5g/일 그룹 (B그룹 8 명)으로 나누어 Pozzi 방식의 스테로이드 투여후 면역학적 지표 및 치료 경과를 6개월간 관찰했다.

 

[결과]

치료시작시의 임상배경에 대해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그룹 / B그룹

뇨단백 - 1.27 ± 1.72 / 0.98 ± 1.12g/gCr

IgG - 1,011 ± 338 / 1,149 ± 162 mg/dl

IgA - 336 ± 178 / 332 ± 112 mg/dl

CD3 - 75 ± 8 / 75 ± 4%

CD20 - 9 ± 3 / 10 ± 3%

CD4/8의 비율 - 1.4 ± 0.4 / 1.5 ± 0.5

 

치료 6개월후

단백뇨 - 0.3 g/일 미만의 사례는 A 그룹 4명 / B 그룹 4명

혈뇨 소멸 - A 그룹 4명 / B 그룹 5명

IgG, IgA, CD3, CD20, CD4/8 비율 등에서 의미있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또한 이러한 상황은 투여 1,2,6개월후에도 차이가 없어 결과적으로 그룹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mPSL 0.5g과 1g 의 투여에 관해서 각각 면역학적 지표, 치료 효과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즉, mPSL 0.5g의 펄스시술로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흔히들 스테로이드 그중에서도 스테로이드 펄스라고 하면 용량을 많이 그리고 횟수를 많이쓰면 좋다고 생각하기 쉽상입니다. 그러나 실은 치료효과에서도 그렇지않을지도 모른다는 연구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스테로이드 펄스에서 500mg을 사용했기에 딱히 별다른 생각이 없지만 효과를 생각해서 1g으로 펄스를 하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재고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설명드렸다시피 이 연구는 소연구로서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기에 확정적으로 믿는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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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타 오사무에 관해서 (이력)  (0) 2019.07.19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꽤나 기본적이면서도 실은 다들 잘 모르는 내용.

바로 소변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해서 간단하게 다뤄보는 내용입니다.

잊기쉽지만 잊어서는 안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에는 다양한 장기가 있고, 각각의 기능으로 생명의 유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기의 기능에는 심장이 혈액을 박출(펌프)하는것처럼 물리적인 기능도 있고 간이 혈액의 단백질을 합성하는 것처럼 화학적인 기능도 있으며, 뇌의 지각반사처럼 정보에 대한 반응을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의 여과에 의해 소변을 만드는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여과"라는 한마디로 정리할 수 없을정도로 복잡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과라는 한마디로 연상되는 것은 극히 단순한 작업이지만 소변을 만들어내는것은 오염된 물을 정수하는것처럼 일괄적인 작업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필요한것은 다시 흡수하는 기능을 전부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신장의 목표는 무엇인가? (소변을 만드는 이유)


인체의 다양한 기능을 위해서는 이상적인 수치(정상치)라는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이상적인 수치는 장기가 안정된 기능을 할 수 있는 "배경"에 해당하는 조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체온은 36.0 - 37.0 ℃, 심박수는 분당 60 - 80, 혈액의 다양한 성분 역시 정상치가 정해져있습니다.

그러나 소변의 양과 성분중에는 정상치라는것의 범위가 매우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부터 1시간후에 신장이 만들어내는 소변의 양과 성분은 지금부터의 행동으로 시시각각 크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눈앞에 있는 물 500mL를 단번에 마신다고 가정을 하면 1시간후에는 소변의 양이 크게 늘어날겁니다. 신장이 몸속 체액성분의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위해 소변의 양과 성분을 그때그때 변화시킨겁니다.


혈액은 약 45%의 세포성분 (혈구)와 약 55%의 액체성분 (혈장)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세혈관 주위의 간질에 포함된 체액을 조직액이라고 합니다. 혈장이나 조직액 등 세포밖의 체액에는 NaCl (즉, 염화나트륨) 이 많이 포함되어있고 그 농도는 엄격하게 일정 (약 0.9%) 하게 유지되어야만 합니다. 다른 이온 (예 : K )이 증가하거나 전해질 전체 농도가 변화하게되면 세포의 기능이 지장을 받게되어 생명의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체액의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수분속에서도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물과 전해질이 출입하는 주요 통로는 

① 소화기 (음식과 배변)
② 호흡기
③ 피부 (땀과 불감증설 (피부,호흡기로부터 무의식적으로 증발되는 수분) )

상기 3가지로 이 부분에서는 물과 전해질이 출입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므로 일반적인 체액의 전해질 농도와는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들어 맥주를 한잔 마셨다고 할때 신장은 체액의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위해 소변을 생성합니다. 그러나 이때 단순 맥주로 인해 늘어난 수분만이 아니라 더운 날씨로 인해서 땀이 흐르고 있다면? 알콜의 분해를 위해 수분이 사용되고 있다면? 다른 기관에서의 물과 전해질의 총합과 그 변화를 전부 체크하며 신장이 계산해서 총합을 맞추게 됩니다. 즉, 신장은 순간순간 상황에 따라 소변의 양과 성분을 신속하게 변경하고 조정하게 됩니다.

 

 

소변을 만드는 과정

 

신장의 조직에는 두가지로 나뉘어지게됩니다.

신장의 단면외부에서 표면의 피막에 가까운 부분이 피질이며 내부의 구멍에 가까운 부분을 수질이라고 일컫습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피질은 사구체라는 모세혈관의 실타래 (즉, 끈뭉치)와 꼬불꼬불 엉킨 세뇨관이 존재합니다. 반면 수질은 피질과는 달리 곧바로 펼쳐진 세뇨관이 모여있습니다.

 

신장에서 소변을 만드는 일은 크게 두가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제 1 단계로 사구체에서 소변의 여과로 여과되는 소변의 양은 분당 약 100mL 정도로 하루 약 150L 정도가 됩니다. 즉, 체중의 3배정도의 소변이 매일 사구체에서 여과되는것이며, 신장에 관해서 모르는 사람이라면 놀라는 동시에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양의 소변중 99%가 제 2단계에서 재흡수되어 혈액으로 돌아오게됩니다.

결과적으로 최종적으로 소변의 양은 개인에 수분섭취나 체격, 나이, 운동량, 날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에 1.5 L정도가 소변으로서 배출됩니다.

 

이러한 2단계로 이루어진 소변 생성방식이야말로 사구체가 소변의 양과 성분을 상황에 따라(예를들어 갑작스레 수분섭취가 늘었다던가) 신속하게 소변양을 변경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예를들어 1단계를 거친 소변중 99%가 세뇨관에서 혈액으로 재흡수되지만 재흡수 비율을 99% 에서 95%로 조절하면 최종적으로 소변의 양은 단번에 5배가 됩니다.
즉, 1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대량의 여과작업은 소변의 양과 질을 쉽게 변경하기위한 제조(?)과정에 해당합니다.

 


소변의 여과에 대해서

 

사구체란 모세혈관의 실타래같은 모양이며, 이중벽으로 둘러싸인 주머니에 둘러싸여있고 주머니의 내부를 보우먼 주머니라고 하며 모세혈관의 혈액과 보우먼 주머니의 소변을 나누는 얇은 벽이 여과를 위한 필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구체에서 소변의 여과는 모세혈관의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에 의해 수행되는 순수한 역학적인(즉, 운동, 위치 에너지만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며 이러한 사구체 여과율 (GFR)에 대한 이론식은 아래와 같다.

 

GFR = Kf · P(uf) = k · S · (ΔP-ΔΠ)

 

사구체 여과계수 (Kf)는 필터의 투과성(k)와 면적(S)의 곱이며, 여과의 원동력 (P(uf))은 정수압 차 (ΔP)보다 작고, 콜로이드 이온의 삼투압 (ΔΠ)을 마이너스한 값이 된다. 정수압 차이는 사구체 혈압 (약 50 mmHg)과 보우먼 주머니의 압력 (약 15 mmHg)의 차이이다. 콜로이드 이온 삼투압이란 혈장에 포함된 약 7%의 단백질 분자에 의해 발생하는 삼투압이며 여과필터는 대부분 단백질을 통과시키지 않기에 여과된 소변의 단백질 농도는 제로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즉, 사구체에서 여과압력의 원동력은 순수한 역학적인 과정이며 세포막에서의 능동수송처럼 화학 에너지를 소비하여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신경세포의 활동전위처럼 전기적인 활동도 아닙니다.

사구체의 여과에는 전신혈압, 신장의 혈류량, 신장의 동맥(신동맥)의 수축상태, 혈장의 단백질농도 등 사구체여과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외부요인이 있으나 건강한 사람이라면 거의 자동적으로 일정범위내에서 움직이도록 운용되고 있습니다.

 

 

세뇨관에서의 상피수송

 

세뇨관에서의 재흡수는 상피수송이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상피는 것은 세포가 폐쇄연접(tight junction)에 의해 결합되어 만들어진 1장의 막이며,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은 지질 이중층과 단백질 분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용성 분자는 무제한으로 세포막을 투과하지만 수용성 분자는 특정한 것만이 세포막을 통해 수송이 가능합니다.

 

세뇨관 등의 상피세포는 내부의 공동부분과 혈관측의 세포막으로 구분되어 성질이 다릅니다.

나트륨 펌프 (Na + / K +/ ATPase)는 세포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장치로 혈관측의 세포막에 있으며 ATP 한개를 분해하여 에너지로 Na + 3개를 세포내에서 외부로 K + 2개의 세포밖에서 안으로 운반하는 작용을 하며, 이로인해 세포안에는 K+가 많아지게되고 세포밖에는 Na+가 많아지는 전해질의 분포가 이루어지게 되며, 혈관측의 세포막에서 칼륨채널(칼륨 통로)을 통해 K+가 농도 차이에 의해 세포밖으로 나오는것으로 인해 세포내에 약 -80 mV의 정지전위가 만들어지고, 이 전해질 분포와 정지전위를 전제로 소변에서 혈액으로 물질의 수송이 이루어지며 이것을 상피수송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예로 소변에서 포도당을 재흡수하는 구조를 설명하면

 

1. 내부 공동의  세포막에는 Na+ 의존성 포도당 수송체 (SGLT1, SGLT2)가 있고, Na+ 및 포도당 1분자씩 세포에 운반하고, 세포내외의 전위차와 농도 차이에 의해 Na+은 세포내부로 강하게 흡수되기 때문에 포도당을 세포내에 축적할 수있다.

 

2. 혈관측의 세포막에는 단순한 포도당 수송체 (GLUT2)가 세포내외의 농도 차이에 따라 포도당이 세포밖으로 운반된다.

 

3. 세포내에 들어간 Na +은 나트륨 펌프의 작동에 의해 세포밖으로 운반된다. 이렇게 Na+ 과 포도당이 소변에서 혈액으로 운반되어 농도 차이가 발생하면 그 삼투압 차이에 의해 물분자가 물수송 채널 (Aquaporin)을 통해 옮겨지게된다.

 

 

참고
坂井建雄 (사카이 타츠오) 신장의 이야기 2013

인체의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 V 신장 · 비뇨 (제 3판, 일본의학신보사 2017)


신장의 역할을 단순 "여과"라고 하기에는 수많은 작용과 원리가 있고 그 모든것을 이해하기는 그야말로 난해한것임을 알수있습니다. 그러나 그 복잡한 내용을 일부분이라도 이해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딱히 주류로서 다룰 생각은 없으나 IgA신증이외의 신장병에 대해서 가볍게 다루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IgA신증이외의 질병에 대해서 깊게 다룰 생각은 딱히 없으므로 그 점에 대해서는 양해바랍니다.

 

 


 

정의

막성증식성 사구체신염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 MPGN)

병리조직상 메산기움 세포증식과 기질의 증가, 사구체 계제벽이 두꺼워지는 특징을 지니며 그 결과 혈관이 좁아지는 특성을 나타내는 만성 사구체 신염이다.
원인불명의 일차성 MPGN와 다양한 원인에 의해 MPGN 그리고 일차성(I) MPGN과 유사한 조직특성을 보이는 이차성 (II) MPGN가 있다.
병리학적으로 메산기움 세포증식과 기질의 증가, 사구체 모세혈관 계제벽의 이중화 및 내피세포 아래와 메산기움 영역에 면역복합체의 침착과 내피의 메산기움 간질(세포사이)의 축적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임상적으로는 지속적으로 낮은 보체혈증을 보인다.

전자현미경으로는 고밀도로 침착된 물질을 확인하면 I형 (내피밑 침착부분), II형 (기저막내부의 침착물), III형 (내피밑 침착물 + 상피밑 침착물 + 기저막내부 침착)으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II 형 MPGN는 DDD (densedepositdisease)라고도 불리우는 보체조절인자, 특히 factor H의 기능이상이 발병에 관여하고있는 것으로 최근 밝혀져 임상에서의 치료도 달라지고 있다. WHO분류 (1995년)는 Ⅰ형, III형은 별개의 질환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II 형 MPGN는 대사성 신장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징
전연령증에서 발병하는 경향이 있으나 소아나 젊은층에서 I형이 많으며 일본내에서 조직검사중 약 10%이하가 MPGN으로 진단받으며 최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I형의 빈도가 높아 MPGN의 약 80-90%를 점하며, II형은 일본에서 매우 희귀하며, 대부분 고연령의 환자가 많다.


원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을 생각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불분명하며, 이를 특발성(원발성)신장염이라 부른다.
지속적인 항원자극에 의한 면역복합체의 침착과 보체의 활성화가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보체활성화 인자 및 다양한 nephritic factor (NeF)가 혈청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C3NeF는 부경로인 C3 convertase (C3bBb)에 대한 자가항체이며, C4NeF는 고전경로 의 C3 convertase (C4b2a)에 대한 자가항체이다. C3NeF는 C3bBb와 결합하여 C3활성조절인자인 H인자의 작용을 저지하기 위한 C3가 지속적으로 활성화한다.
반면 II형 MPGN의 발병은 원발성과는 원인이 다르지만 루푸스 신염이나 간염 바이러스 등 알려진 항원에 의해 면역복합체를 형성하고 사구체에 침착하는 그룹, thrombotic microangiopathy (TMA)이나 만성이식 사구체 질환으로 대표되는 내피세포가 직접 장애를 받는 그룹, 파라프로테인 혈증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침착하는 그룹으로 나뉜다.


 II형 막성증식성 사구체신염의 원인이 되는 질환
 -감염증
  B/C형 감염, HIV, EB바이러스, 파르보 바이러스, 마이코프라즈마, 말라리아, 브루셀라, 주혈흡충

 -자가면역질환
  크리오글로불린 (cryoglobulin), 전신성 에리테마토데스 (erythematosus), 선천성 보체결손증, 쇼그렌 증후군, 강피증

 -악성종양
  백혈병, 림프종, 사라세미아, 쇄상(갈고리형)적혈구증, 매크로 글로블린 혈증

 -만성간질환
   만성간염, 간경변, 담도폐쇄증, Wilson병

 -대사질환, 그외
   α1항토립신 결핍증, 용혈성 요독증후군, 장기이식, 약물, 사르코이드시스



임상적인 병세

I, III형 MPGN은 임상적으로 검사결과는 거의 동일하며, 단백뇨, 혈뇨, 고혈압, 신기능 저하 등의 현상을 보인다.
특징적으로 보체수치의 저하를 보이며, 검진시 80-95%의 비율로 보체수치가 낮다.

약 50%에서 신증후군의 임상결과를 보이고 이는 소아 신증후군 환자의 약 6-9%에 해당한다.
급성 신장염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10-20% 정도에 해당하고 급성상기도염(감기)이 발병증상인 경우도 있으므로 연쇄상구균 감염후 급성사구체 신염과의 구별이 필요해진다. 소변이상과 낮은 보체수치가 3개월이상 지속되면 신장 조직검사에 의한 결정이 필요하다.
한편 일본에서는 학교에서의 소변검사나 의료기관 진료시 무증상 혈뇨/단백뇨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진단
조직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1) 검체 검사
혈액 검사는 정상적인 경우가 많지만, 급성 신장염은 빈혈, 신장기능장애, 신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낮은 보체혈증이 특징적으로 보이며,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I 형에서 C3는 C4에 비해 진단시에는 종종 저하하고 경과관찰기간중에 더욱 저하하지만 결국 정상화하는 경우가 많다. C3는 II형에서 더욱 자주 또한 급격하게 저하한다. III형에서 C3는 저하하지만 C4는 정상적이다.

드물게 혈청보체수치가 정상적인 경우가있다.
급성 사구체 신염이나 루푸스 신염과의 구별이 중요하고, 급성신염 발병후 8주이상 낮은 보체혈증이 지속되는 경우 본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한다.
C3NeF는 II형 환자의 70-80%에서 또한 I형의 약 30%의 환자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2) 병리 진단
MPGN I형의 광학 현미경상의 특징은 메산기움 세포증식과 기질의 증가, 사구체 계제벽의 두꺼워지는 현상을 보인다.
사구체 병변은 일반적으로 증가 및 전절성을 보이며, 증식성 변화가 강한 경우에는 분엽화가 진행된다.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외에도 사구체 계제벽내의 염증세포 침윤, 세포성 반월체 등 다양한 조직이 나타나게 된다. 면역형광항체염색에서는 C3가 사구체 계제벽과 메산기움 영역에 덩어리형태로 침착한다.


치료

MPGN의 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으나 신증후군인 경우 스테로이드 펄스요법이나 스테로이드 복용요법과 함께 항혈소판 치료 혹은 항응고제 요법을 실시한다.
소아의 특발성 신증후군의 치료시에 일반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장기간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40mg/m2 격일 투여법이 시도되어 성과가 보고되고 있다.
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미코페놀산 모페틸 (MMF) 등의 면역 억제제가 사용보고도 되어있으나 소아 MPGN 대한 효과는 충분히 고려되어 있지않다. II형 MPGN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원질환(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가 우선된다.

 

항혈소판, 항응고치료 : 단기적으로는 효과적이나 장기적인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다.
스테로이드 치료 : 조기 투여그룹 특히 typeⅠ과 Ⅲ에서는 효과를 보였다.
2-2.5mg/kg 프레드니솔론(소론도) 장기 격일투여 혹은 스테로이드 펄스 요법 등도 시행되고 있지만 사구체 경화의 촉진사례도 있으므로 치료효과는 확실하지 않다.
면역억제제 : 효과는 보이지 못했다.
혈장교환 : 효과는 보이지 못했다.

 


예후

MPGN의 진단이 확립된 1970년대에는 예후가 나쁜 신장염으로서 약 10년 경과로 거의 절반의 환자가 말기신부전으로 이행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이후 프레드니솔론(소론도)의 대량 격일 투여법에 의해 약 15%로 감소하고, 일본에서는 학교에서의 소변검사 등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가 시작됨으로써, 말기 신부전으로의 진행은 더욱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소아의 MPGN 환자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보고가 보이고 있으며 이는 공중위생의 향상 및 감염 컨트롤이 관련되어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지만, 원인은 불분명하다.



참고
1) Braun BC, Licht C, Strife CF.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In Avner ED, et al. (Eds.) Pediatric nephrology, 6thed, Philadelphia,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783-799,2009
2) 飯高喜久雄(이이타카 키쿠오) : 소아의 막성 증식성 사구체 신염. 신장과 투석 59 : 373-377, 2005
3) Iitaka K, Nakamura S, Moriya S, et al. Long-term follow-up of type II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in two children. Clin Exp Nephrol 7 : 58-62, 2003
4) Iitaka K, Moriya S, Nakamura S, et al. Long-term follow-up of type III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in children. Pediatr Nephrol l7 : 373-378, 2002
5) Iitaka K, Nakamura S, Moriya S, et al. Focal segmental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in children. Pediatr Nephrol18 : 1000-1004, 2003
6) 마츠오 세이이치, 그외. 후생 노동성 난치성질환 극복연구사업 진행성 신장장애에 관한 조사 연구반 난치성 신증후군 분과회 네프로제 증후군 진료 지침서. 일본신장학회지 53 : 78-122, 2011
7) Tarshish P, Bernstein J, Tobin JN, Edelmann CM Jr. Treatment of mesangiocapillary glomerulonephritis with alternate-day prednisone - a report of the International Study of Kidney Disease in Children. Pediatr Nephrol 6 : 123-130, 1992
8) Iitaka K, Ishidate T, Hojo M, et al. Idiopathic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in Japanese children. Pediatr Nephrol 9 : 272-277, 1995
9) Levin A. Management of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 evidence-based recommendations. Kidney lnt55 (Suppl70) : S41-S46, 1999
10) Bagheri N, Nemati E, Rahbar K, et al. Cyclosporine in the treatment of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Arch Iran Med 11 : 26-29, 2006
11) Ito S, Tsutsumi A, Inaba A, et al. Efficacy of mycophenolate mofetil for steroid and cyclosporine resistant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type I. Pediatr Nephrol 24 : 1593-1594, 2009
12) Iitaka K, Nakamura S, Moriya S et al. Hypocomplementemia and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ophritis in children. Clin Exp Nephrol 9 : 31-33, 2005
13) 일본 신장학회.CKD 진료 지침 2013.
14) 일본 신장학회.CKD 진료 지침 2009.
15) IgA 신증 분과회. IgA 신증 진료 지침 (제 3 판) 후생 노동과학 연구비 보조금 난치성질환 극복연구사업 진행성 신장 장애에 관한 조사 연구반보고. 일본 신장학회지 2011; 53 : 123 -135.

 


 

추가 내용

막성신염과 막성증식성 사구체 신염에 대해 저의 이해가 부족하여 잘못된 내용을 기재하였기에 정정하였고 (타이틀) 자세한 내용을 여기에 다시 기재합니다.

 

-막성신염
상당수의 신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특히 성인 신증후군의 약 25%는 막성신증입니다.
신장 조직검사에서 사구체 기저막에 IgG가 침착하고 기저막이 두꺼워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막성신증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항체인 IgG의 항원이 밝혀져있지 않으므로 원인불명입니다.
한편 간염 바이러스와 일부 암이 항원이 되어있는 경우가 있으며 막성신증의 경우에는 이러한 질병이 없는지 검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양인의 경우 막성신증은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나 일본인의 경우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것은 비교적 적다고 보고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막성신증에 의한 신증후군은 효과를 발휘하는 케이스가 적기에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막성증식성 사구체신염
비교적 희귀한 신염으로 원인 불명입니다.
신장 조직검사로 조직을 살펴보면 기저막이 두꺼워지는 경향을 보이고 메산기움 세포의 증식이 특징적인 소견을 보입니다.
증상으로는 급성신염 증후군, 급속 진행성 신염 증후군, 만성신염증후군, 신증후군 등등 다양한 증상으로 발병 또는 진행합니다.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발견해야하고 강력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저의 무지로 인해서 잘못된 내용을 기재한것에 대해 사죄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이슨99 입니다.

 

오늘은 기본(?)에 충실한 소변스틱을 통한 간이검사의 의미를 알아보는 게시물입니다.

딥스틱 검사는 간이검사의 성격을 가진 정성검사로 간편하게 검사를 할수는 있으나 소변의 농도가 영향을 미치는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집에서 소변스틱을 사용하시는 분은 건강염려증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합니다.

특히 거품뇨등에 대한 집착등을 버리시는것이 좋습니다.

소변검사는 소변의 육안검사가 아니라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해야하는것이며, 소변스틱은 집에서도 가능한 만큼 어디까지나 외래 타이밍 혹은 외래 주기 등의 조정에 쓰여야 바람직합니다.

 

 

 

 

 

 

항목 정상수치 이상수치가 있을경우 가능성이 있는 질병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도 이상수치가 나오는 경우

뇨우로빌리노겐

±

trace

"양성(+)"인 경우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의 가능성이 있으며, "음성(-)"인 경우 담석 등에 의한 총담관 폐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소변스틱으로는 "음성(-)"판별이 불가능합니다) 음주가 지나치거나 육식후에는 이상수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직후나 피로 혹은 변비때도 이상수치이 나오기쉽습니다.

요잠혈

(-)

negative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도 소변에 피가 섞여있는 상태로 사구체신염이나 신장결석 등의 신장의 문제 혹은 요로결석, 뇨관결석 혹은 요도염, 전립선염 등의 질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성은 생리전후라면 양성으로 나올 수도 있으며, 일시적인 잠혈은 흔히 있을 수 있으며 문제가 없으므로 재검사를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빌리루빈

(-)

negative

간염, 간경변 등의 간의 문제나 담석증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뇨케톤체

(-)

negative

설사, 구토 등 위장의 소화기관에서 소화흡수에 장애가 있을때 혹은 당뇨병이나 갑상선의 질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발열시에도 양성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중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을때나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고있을 경우 이상수치가 나오기 쉽습니다.

요당검사

(-)

negative

당뇨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중인 여성과 장년층은 요당이 나오기 쉽습니다. 또한 젊은 사람도 피곤할때나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경우 당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뇨단백

(-)

negative

신우신염,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등 신장의 문제가 있거나 방광염, 요도염 등의 요로계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이 있을때에도 양성이 나올 경우가 있습니다. 생리전후나 심한운동후 또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을때 건강한 사람이라도 이상수치가 나오기 쉽습니다. 목욕직후에도 소변에 단백질이 검출되기 쉽습니다. 또한 소아~20대의 경우 신장의 위치 관계로 인해 건강한 사람이도 단백뇨가 나오기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체위성 단백뇨)

뇨 pH검사

pH6전후

소변은 산성 (pH4.5)이나 알칼리성 (pH8) 어느쪽으로 치우쳐도 좋은 결과가 아닙니다.
그러나 식습관에 의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알칼리성일 경우 방광염 등의 요로의 감염증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산성을 나타낼 경우 당뇨병이나 통풍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열이나 설사가 계속될때에도 소변은 산성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육식위주의 식습관으로 산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질산염 검사

(-)

negative

소변속의 세균이 많아 신장이나 요로(소변의 통로)가 세균감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한동안 방치한 경우에도 이상수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채취후 세균이 번식한 경우)

뇨비중검사

1.010~1.025

신장기능이 매우 떨어졌을 경우 신장의 농축능력의 저하로 뇨비중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경우에는 문제없으며 당뇨병이나 신증후군의 경우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지나친 수분섭취나 이뇨제의 복용했을때는 낮은 수치가 나오며, 설사, 구토, 탈수 등의 경우 높은 수치를 기록합니다.

뇨 백혈구검사

(-)

negative

 

소변의 백혈구가 많다는 의미로 신장이나 요로에 염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질산염 검사와 마찬가지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방광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소변을 채취할때 청결하게 채취하고 소변이 나오기시작한 부분(시작뇨)가 아닌 도중의 소변(중간뇨)를 채취하도록 해야합니다.  

 

스틱검사시 주의점

 

검사전날 주의점 
식사 및 음료는 평소대로 상관없으나 종합 비타민 및 비타민 C가 포함되어있는 물질 (감기약, 드링크, 영양제 등)을 섭취할때는 주의합니다. 소변의 성분의 측정에 영향이 잘못된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소변채취 방법 
건강한 사람도 나오기 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는 부분의 오염으로 인해 소변에 바이러스가 섞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때가 아닌 소변의 도중에 채취를 합니다.

 
정확한 검사결과는 병원에서 정량검사를 통해서

소변 정성검사는 어디까지나 간이검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검사결과 이상수치가 나온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소변검사를 거쳐서 확인을 하도록 합시다.

 

취급주의

소변스틱은 습기에 매우 취약하므로 취급에 주의를 하셔야하며, 오랜기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검사결과를 신뢰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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